
'의료영리화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가 새누리당 양치석, 부상일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유는 영리병원 정책에 찬성하고 있다는 것.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들은 "영리병원을 찬성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부상일 후보에게는 국회의원 후보 자격이 없다"고 전제한 후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도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국회의원 선거 기간 여론과 정반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후보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 지난해 6월 의료영리화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가 시행한 영리병원 여론조사 결과는 찬성 15.9%, 반대 74.7%였다"며, "양치석, 부상일 후보가 영리병원을 찬성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권, 보편적 질 좋은 의료접근권은 팽개치고, 의료를 재벌의 이윤추구 수단으로 하겠다는 선포"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양치석, 부상일 후보를 20대 국회의원 자격 부적격자로 보고, 의료영리화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 회원 500명, 민주노총 제주본부 조합원 7000명에게 이를 공지하는 한편, 낙선운동 등 긴급행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들 단체는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연동 신광사거리, 오후 1시 30분 제주시 일도2동 인제사거리에서 양치석, 부상일 후보를 규탄하는 선전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