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보안검색장비가 추가 설치되고, 인력이 증원되어 크루즈여객의 출국수속 지연에 따른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항을 방문한 크루즈여객의 출국수속 지연에 따른 불편사항 해소를 위하여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보안검색 X-RAY 장비를 기존 4대에서 6대(대형 3, 소형 3)로 추가 설치하고, 보안검색 인력도 기존 18명에서 30명으로 증원하여 4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검색 장비 추가설치와 인력 증원으로 기존 3,000명 기준 1시간 40분 소요되던 출국수속 시간이 현재 1시간 10분대로 대폭 단축되었다.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당시에는 보안검색 장비가 3대로 출국수속 시간이 약 180분 소요되었으나, 지난해 11월에 1대를 추가 설치하여 1시간 40분으로 줄었고, 이번에 2대 추가설치로 1시간 10분으로 더 줄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그동안 문제시 되어왔던 국제 크루즈선 승객에 대한 출국 심사 지연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시설공사와 병행하여 2017년 하반기부터는 입국장이 추가 설치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입․출국장 동선 완전분리로 입⋅출국 수속이 더욱 신속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한 크루즈 객은 2014년 242회/59만명, 2015년 285회/62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