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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개강

제주시는 제주지역 대표 인문학 교양강좌인 2016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개강식(수강생 120)이 오는 312일 오후 2 20분부터 제주대학교박물관 시청각실(2)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될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3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국내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제주의 역사, 문화재에 관한 특강, 도내외 문화유적지 답사,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주대학교박물관 시청각실(2)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씩 총 30강좌로 운영되며 123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난 199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는 지금까지 23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으며, 이 수료생들이 제주 문화와 역사를 사랑하고 지켜나가려는 제주문화 지킴이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 문화의식 함양 및 제주문화융성에 한몫을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단순히 인기 많은 강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제주지역을 아끼고 널리 알릴 수 있는 문화지킴이를 많이 배출해내는 지역 인재양성의 선두역할을 하는 강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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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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