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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토 강소기업 ㈜피엔아이시스템 ‘2015 아시아 애니메이션서밋(AAS)’ 참가

제주향토 강소기업인 피엔아이시스템(대표 신재중) 오는 7~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2015 아시아 애니메이션서밋(Asian Animation Summit, ASS)에 대한민국 대표로 200여 글로벌 퍼블리셔, 투자자 대상으로 프로젝트 피칭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앞두게 되었다.

 

행사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7개 기업 중 제주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피엔아이시스템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가 추진하는 2015년도 제주향토 강소기업’ 5개 기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그동안 다수의 애니메이션 공모전 수상 경험과 강소기업 지원사업인 3D 애니메이션 모두모두쇼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시아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과 공동제작, 투자유치를 위해 우리나라(한국콘텐츠진흥원, KOCCA)가 주최하고 호주(Screen Australia), 말레이시아(MDec), 태국(SIPA&DITP) 3개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비중 있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주최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참가기업들이 아시아, 유럽, 북미 등의 주요 퍼블리셔와 애니메이션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3일간 총 22편의 프로젝트에 대한 피칭을 실시해 투자유치와 공동제작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의 피칭을 위해 KBS, SBS, EBS, CJ E&M과 같은 국내 유수의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관계자들이 국내 자문단으로 구성되어 성공적 피칭을 지원한다.

 

금번 행사에 피칭하는모두모두쇼손인형에 관한 애니메이션으로, 현실세계 방의 손인형 친구들이 방의 주인인 아이가 잠이 들면 깨어나 손인형들의 동화놀이를 위한 장소인 모두모두랜드로 이동한다. 동화놀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히지만 손인형 친구들은 이 문제를 고민하고 동화놀이로 풀어내며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


피엔아이시스템은 창작에 전념하고 있는 12년차 제주향토 강소기업으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작품 개발과 혁신적인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5년 전 제주로 이전하여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금번 ‘AAS’에서 피칭을 진행할 모두모두쇼이외에도 카툰어워드에 선정된 꼬마농부 라비 있으며, 뮤지컬 애니메이션리틀스톤즈를 현재 제작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기업지원과 김정주 과장은 이번 행사가 제작사, 투자사, 방송사 관계자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제주향토 강소기업인 피엔아이시스템의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애니메이션 프로젝트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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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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