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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하귀2리 민속보존회,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대통령상 시상금 기탁


 제주시 하귀2리 민속보존회(회장 홍석지)는 11월 27일 애월읍장실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대통령상 시상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문화체육관광부·경기도·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으로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하귀2리 민속보존회의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작품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이다.


 홍석지 회장은 “공연 당일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단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온몸으로 경연에 임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수상의 영예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하귀2리 민속보존회의 ‘가문동 아끈코지 원담역시’ 작품은 애월읍 하귀2리에 있는 해안가 자연마을인 가문동에서 먼 바다에 나가지 않고도 손쉽게 마을 앞에서 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옛 어로 시설의 하나인 원담을 만들어 고기를 잡는 모든 과정을 전문가의 고증과 지역 주민들의 기억을 더듬어 재현한 네 마당으로 이루어진 민속예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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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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