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 민방위 경보 사각지역인 구좌읍 김녕리에 경보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로써 각종 재난 및 지진·해일 등 발생 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제주도는 읍면동 42개소에 경보사이렌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인구 대비 79.9%의 가청율을 보이고 있는데, 김녕리에 경보시설을 설치하면 80.5%의 가청율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김녕리에 위치한 성세기 해변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인 만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경보 발령·전파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각종 재난경보 가청율이 100%가 될 수 있도록 연차별 경보시설 확충계획을 수립하고, 경보시설의 완벽한 유지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파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