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교통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자치경찰은 공․항만, 전통시장, 대형마트, 한라산 등반로 등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차량 정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통불편 민원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중심의 교통행정의 일환으로 설 연휴 기간 중 기존 공휴일 주차허용 구간 8개소 외에 임시 주․정차 허용구간 4개소를 확대 운영하여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임시 주․정차 허용구간은 제주시 동․서문시장 일부, 서귀포 중앙로 일부 구간(동문레코드~새마을금고)과 오일시장이고 공휴일 주차허용구간은 제주시 관내 관덕로, 공설로, 서사로2길이며 서귀포시 관내는 대신로, 태평로, 중앙로(서귀포시청~한진주유소), 서문로, 칠십리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