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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세네갈 갈치가 제주산으로

자치경찰 설 명절 원산지 특별단속 나서, 한우를 흑우로 등 천태만상

듣기도 생소한 아프리카 세네갈산 갈치가 제주산으로 둔갑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에서는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등 거짓표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달 27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관계자는 최근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하여 한우를 흑우로 위장하여 판매한 A씨와 세네갈산 갈치를 제주산으로 거짓표시한 B씨 등 제주시 음식점 2곳과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서귀포시 C업소 등 3건을 적발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육지지역 구제역 확산에 따른 도내 쇠고기 반입금지 조치에 따라 물량부족으로 인한 위반 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특별단속 기간중 5개반 11명을 투입했다고 자치경찰은 밝혔다.


  특히 쇠고기 전문 취급업소 및 옥돔, 갈치 등 제주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유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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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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