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부생 21명이 지난해에 이어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를 견학 방문했다. ‘건강 및 정신건강 복지의 글로벌 이해’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은 보건행정·복지·간호의 다학문간 협업모델 및 시민 건강을 위해 운영되는 지방정부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포괄적인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역할을 현장에서 연구하고 싶다는 특별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통한 일차보건의료서비스 ▲난임부부지원에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일상 속 걷기활성화를 위한 탐나는 걷기챌린지 운영 ▲AI-IO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및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재활사업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의 보건사업을 안내받고 보건소 시설과 건강증진센터를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시민 건강을 위한 서귀포시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서귀포시민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소중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틈타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를 엄단한다는 방침아래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 오염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6월 3일(월)부터 8월 31일(토)까지로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폐수배출시설기타수질오염원) 5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시에는 △처리시설 적정 가동상태, △배출수의 수질 상태 확인과 함께 △집중호우 전후 시 하천, 배수로 등 공공수역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변경신고 이행 여부, △배출시설 환경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등도 확인한다.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은 전문기관(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하여 효율적인 시설 운영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또한 여름철 하천 및 계곡 등의 계절음식점(식품접객업대상)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수계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토)까지 계절음식점 인근 및 공공수역 순찰도 병행 실시한다. 여름철 특별 점검기간 중 고의적인 수질오염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 완화의 일환으로드론 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금년에도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자부담 86)을 확보하여 2,410ha 면적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이용 농약방제 대행비 지원사업은 밭작물 재배 필지(과수 제외)의 드론 방제 대행비를 지원(3.3㎡당 18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드론을 이용할 시 20리터 기준 1회(8~10분)에 약 3,300㎡ 면적 방제가 가능하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정농협, 성산일출봉농협, 안덕농협 등 3개 농협을 사업시행 주체로 선정하였으며, 해당 농협이 소재한 읍·면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가들은 해당 농협으로 신청하여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드론은 항공촬영과 토지조사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점차적으로 농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을 완화하고 태풍 및 집중호우시 신속한 방제가 필요한 농가에서 항공방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점차 사업예산을 확대하여 많은 농가들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5월 29일(수)과 6월 4일(화), 2회에 걸쳐 6급 이하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신율(다다름교육센터) 전문강사는“모두의 안전을 위한 역량 강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 교육으로 지정된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일어나는 성희롱 사건의 정의와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사례를 들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2차 피해 방지 등 직장 내 동료나 상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일(목)과 7일(화) 이틀에 걸쳐 이종우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전 고위공직자 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전공직자가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이해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실시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내 분위기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사무장연합회(회장 윤영애)는 지난 4일 대정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사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역량강화 워크숍은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과 APEC제주유치 성공기원 결의대회, 대정 마늘을 활용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 등을 하며 시·도정 정책 공유와 17개 읍면동 사무장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영애 회장은 서귀포시 사무장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준 내빈 및 사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넘어 서귀포시 전체가 화합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창훈 서귀포시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특강을 하였으며, 제주형행정체제개편의 의의와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사무장님들의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 드렸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일 16:00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직원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해군제7기동전단 군악대 밴드 공연과 6.25전쟁 무공 훈장 수여식,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시장님 당부말씀 등이 이루어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다른 어떤 행사보다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준비해 달라”며 “특히 6월에는 대한민국의 주권회복과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에 대해 추모화 존경을 기리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앞으로 시작될 장마 및 폭염 등을 대비한 재해예방 준비에도 철저히 준비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한 달 후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며 전반기 2년 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 보완하여 후반기에는 더욱 활력있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직원조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강정마을의 갈등 해결과 민관군의 화해와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해군 제7기동전단 군악대의 밴드 공연을 펼쳐 직원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가짐과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7일(금)부터 7월 7일(일)까지 2024 기획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을 선보인다. 전시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조형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을 탈피한 ‘종이조형‘ 분야로 작가 어신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어신 작가는 서귀포시에서 나서 자란 예술가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바탕으로 큐브라는 형태를 통해 제주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공학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작품을 창조했다. 작가는 제주도의 사슴, 고래, 들꽃, 나무 등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과 동식물을 예리한 칼끝으로 종이에 새겼다. 그는 국전에서 수상(서예 부문)한 바 있으며, 다각적이고 생활 친화적인 예술실험으로 유화, 와이어 공예 그리고 종이조형에 이르기까지 미학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정연한 순간/Perception‘은 전시의 정형성을 탈피하고 생각의 확장성을 도모하면서도 예술의 본질인 ’아름다움과 감동’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고 기획의도를 밝히며, “QR코드를 활용한 시각·청각 가이드의 활용으로 전시관람의 장애요인을 낮추고 제주의 자연을 담은 음악과 향을 통해 예술 체
강병삼 제주시장은 5일(수) 집무실에서 6월 첫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달 29일, 구좌읍 용눈이 오름 가설 화장실의 바닥이 붕괴되면서 이용객이 부상을 당한 사고를 언급했다. 안전은 지나치게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면서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점검을 면밀히 진행하고, 안전에 위협이 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 발견 즉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제주시가 설치한 시설물이 영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빈틈없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시 곳곳에서 추념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인 만큼 참석하는 유가족 등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주변 교통 정리, 주차공간 확보, 안전 매뉴얼 등에 대한 최종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보훈보상대상자가 자동차 지방세(취득세, 자동차세) 감면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홍보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지난 4월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을 골자로 하는 정부 계획이 발표되면서 전국 지자
제주시는 노후된 위생관리시설 개선이 필요한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 업소 등을 대상으로 연리 1%의 저리로 최대 7,000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 금액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000만 원,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3,000만 원,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000만 원 이내이며, 육성자금(운영자금)의 경우에는 모범‧향토음식점 및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3,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농협이나 제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 확인 후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주시청 위생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상환기간은 총 4년으로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다만,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이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신규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타 기금(중소기업육성자금 등)으로 융자를 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6개 업소에 1억 8,000만 원의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을 지원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고물가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
제주시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 적응 및 학업·진로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7~18세 자녀이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학교급 및 연령에 따라 △초등학생(7세~12세) 연 40만 원, △중학생(13세~15세) 연 50만 원, △고등학생(16세~18세) 연 60만 원이며, 지원금은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취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오는 6월 말까지 1차 신청을 접수 중에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주시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1차(7월), 2차(9월), 3차(10월)에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725-8005) 또는 제주시 여성가족과(☎728-2853)로 문의하면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또래 학생들과의
제주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구입지원 품목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청기, 욕창매트리스 등 57종·90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지원되는 품목과 지원액이 다르며,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내구연한이 도래하면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장애인보장구 유형별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을 받아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또는 해당 읍면동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후 수급 적격 및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아닌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로 230명에게 2억 2,20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90명에게 7,1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보장구가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의료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의 자동차운전면허 취득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우선 보건복지부에서 운전면허 취득교육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국립재활원 장애인 운전교육』 및 『제주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 신청ㆍ이수해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도내 자동차학원 교육을 이수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교육비를 지원한다. 도내 자동차학원에서 운전면허 취득 시 본인 신분증, 교육비․면허취득 확인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제1, 2종 보통면허는 1인당 50만 원 이내, ▲대형면허는 1인당 65만 원 이내로 장애인 1인당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2024년 6월 현재 2명에게 100만 원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5명에게 25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동차운전면허 취득교육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의지 고취와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