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시행 주체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공항소음 방지 및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공항소음방지법)」 개정 건의가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제주공항 공항소음대책지역 발전협의회(위원장 고충민)가 지난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과 면담하면서 전달한 것으로, 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전하고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가 건의한 개정안의 핵심은 공항소음방지법 제18조에 규정된 주민지원사업 시행 주체를 현행 시장·군수·구청장에서 ‘지방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고, 소음대책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사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재외제주인 200여명이 고향 제주에 모였다. 제주인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주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2회 세미 세계제주인대회’를 개최했다. ‘느영나영 제주를 잇다: 세대와 시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5만 재외제주인의 정체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고향 제주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유대를 다지고, 2027년 열리는 ‘제3회 세계제주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재외도민사회 발전과 고향 제주와의 연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다채로운 축하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고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고동림 재일본관서제주도민협회장, 김대현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김방훈 재미시카고제주도민회장, 양일훈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축하공연에는 최근 이탈리아 피렌체 국제합창대회에 참가해 제주를 알린 구좌어린이합창단이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일기’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고, 제주 출신 아티스트 한서경 씨와 문희경 씨의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가 더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강소기업 ㈜메타씨앤아이가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 기업인 메타씨앤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메타씨앤아이가 지난 8월 말 제주로 본사 주소를 이전한 데 이어, 제주가 첨단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온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씨앤아이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초저전력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를 설계하는 반도체칩 설계 전문 팹리스(Fabless) 기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첫 마을 단위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소통행사를 시작했다. 대기업과 지역 크리에이터가 만나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1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로컬 수다회 인(in) 세화리’ 행사가 열렸다. 지난 8월 22일 열린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비전 선포식’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제주 각 지역을 찾아 제주도의 육성정책을 알리고 크리에이터와 소통하며 협업방안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로컬 수다회」의 첫 번째 자리였다. 세화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목하는 크리에이터 중심 상권이 형성된 지역으로 ‘2024 로컬 브랜드 상권 창출팀’으로 선정됐다. 카카오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가 대표 기업 역할을 맡아 ▲세화리 상권과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딩 강화 ▲세화리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개발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내 협력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집적화된 마을이다. 이번 행사는 ▲대기업 유통 브랜드(현대백화점·네이버 해피빈·무인양품)와 지역 크리에이터 간 연결 및 협업방안 논의 ▲세계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인 스페인 몬드
제주특별자치도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집행부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애숙 정무부지사 주재 하에 도 실국장 및 행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종합상황실, 경기장안내부, 안전의료부, 교통수송부, 홍보지원부, 문화관광지원부 등 1실 18개 집행부별 준비상황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의료 지원체계와 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교통망 및 셔틀버스 운영계획 △공식 누리집 운영 △체전 기간 지역 축제·문화행사 및 관광 프로그램 연계 △특산품 전시·판매·홍보관 운영 및 해양관광 프로그램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범도민지원위원회 등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도민 서포터즈 및 자원봉사단 모집을 병행해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화합 체전을 실현해 나갈
제주특별자치도가 용암해수단지를 기업과 주민, 산업단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키우기 위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1일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입주기업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준공된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을 점검하고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발전 방향과 지역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입주기업들은 용암해수를 활용한 물·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뒷받침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장비 활용 바우처 지원, 마케팅·판로 개척 지원, 물류비 부담 완화 등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와 마을 간 협력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 마을회와 기업이 함께 김치사업, 농산물 재배 등 공동 브랜드를 육성하는 방안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지역 청년과 학생들을 위한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용암해수는 제주의
이도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민)은 지난 26일, 이도2동주민센터(동장 한재영)에서 이웃사랑 성금 1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이도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도2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김용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도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추석 명절마다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방면의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이승윤 前 노형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5일, 노형동주민센터(동장 고광수)에서 이웃사랑 성금 2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이승윤 前 위원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승윤 前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한편, 이 前 위원장은 사쿠라호텔 대표로 2013년 1월,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제주 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외에도 매년 1천만원 이상의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14년에는 종신보험증권을 유산기부하기도 했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제주위미농협(조합장 현재근)은 지난 29일, 위미농협 조합장실에서 사랑의 쌀 1,200kg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믈품은 제주 위미 농협 하나로마트 및 통합경제사업장 준공식 기념 겸 추석을 맞이해 사랑의 쌀을 기탁한 것으로 지역 내 요양기관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따뜻한 명절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현재근 조합장은 “조합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르신들을 비롯한 이웃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위미농협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수익금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환원해 함께하는 따뜻한 농협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사)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림)는 지난 27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제30회 제주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과 백미 3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변화를 이끄는 긍정의 힘, 제주 여성과 함께!'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완국 강사의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특강과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기탁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백미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푸드마켓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림 회장은 “제주 여성들의 화합과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앞장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과 백미 300kg을 기탁했으며, 2025년에도 강성림 회장이 개인적으로 이웃사랑 성금 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최근 3년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10월에 완료되어 도로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게 개선된다. 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4개 구간으로, 동홍동 서귀포의료원 입구 교차로, 강정동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측 교차로, 색달동 관광단지입구 교차로, 표선면 표선파출소 앞 교차로이다.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강정동 등 4개 구간에서 신호체계 개선, 횡단보도 위치 조정, 고원식 횡단보도 및 안전표지 설치 등의 개선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공원, 학교 주변 등에서 펫티켓 준수사항을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유기견 발생이나 개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펫티켓(Pettiquette): 반려동물(pet)과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서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할 예의(외출 시 반려견 목줄(가슴줄) 착용, 배설물 즉시수거, 2개월 이상 반려견 동물등록 등) 특히 이번달 화분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반려인뿐만 아니라 비반려인이게도 펫티켓 의무사항을 안내하였다. 9월 21일 남원읍 새마을 부녀회에서 남원용암해수풀장에서 다문화 행사와 병행하여 펫티켓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9월 23일 대륜동 새마을 부녀회는 두머니물공원에서 펫티켓 홍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반려동물문화 인식 확산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9월 25일 성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성산읍사무소 신청사 앞에서 시민들에게 화분나눔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펫티켓 홍보 캠페인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실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