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 ‘감황’을 활용해 증류주와 발효식초 등 가공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로, 2024년 기준 재배면적은 전국의 30%, 생산량은 5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하면서, 평균 과중 140g의 대과종이자 진한 골드빛 과육이 특징인 국내 육성 품종 ‘감황’의 재배면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생과 중심의 유통 구조로 인해 과잉 생산 시 가격 하락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 골드키위 산업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2024년부터 ‘감황’을 활용한 소비자 선호형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알코올 도수 23%의 저도 증류주와 알코올 6% 하이볼을 개발했으며, 2025년 11월 말 해당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어 2025년에는 가공 범위를 확대해 발효식초류 개발 연구를 추진했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이 2025년 한 해 동안 11만 명이 넘는 공무원이 참여한 교육을 운영하며 ‘학습이 일상화된 공직문화’를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연수원의 ‘2025년 공무원 교육훈련 종합평과’ 결과를 보면, 올해 총 249개 과정 1,512회 교육에 11만 2,189명이 참여했다. 집합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이러닝과 독서통신 등을 연계한 유연한 교육 운영으로 근무 여건을 고려한 학습 참여가 가능해진 결과다. 교육의 양적 확대와 함께 교육 품질도 꾸준히 향상됐다. 교육설문조사 결과 총괄 만족도는 95.2점으로 최근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실습·현장형 교육 확대와 직급·직무별 맞춤형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공무원 교육훈련은 운영 방식과 내용 전반에서 변화를 보였다. 국·도정 핵심과제와 연계한 정책 연계 교육으로 도정 철학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의 정책 대응 및 실천 역량을 강화했다. 도정 역점시책 등 국·도정 과제 연계 특별교육을 23회 운영해 2,587명이 참여했다. 그린수소 생산시설, CFI 미래관 등 도정 정책 현장을 활용한 교육으로 정책 체감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 직급 단계별 역할과 책임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무료 세무상담을 담당할 제6기 마을세무사 18명을 위촉한다. 마을세무사는 영세사업자와 농어촌 주민 등 세무 도움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지역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1:1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제6기 마을세무사는 제주지역세무사회 추천을 통해 제주시·서귀포시에 각 9명씩 배치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활동한다. 도민들은 국세·지방세 관련 문제부터 신고·납부 방법, 세액 계산, 구제 절차까지 전화나 이메일로 상담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 제주도와 제주지역세무사회가 협력해 2016년 시작한 이 제도는 제1기 16명, 제2기 20명, 제3기 21명, 제4기 21명, 제5기 16명이 참여해 10년간 총 3,027건의 상담을 제공했다. 올해는 오일장 등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2차례 운영하며 마을세무사 4명이 상인과 도민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9월 제2차 상담에서는 제주지역세무사회가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기관에 기부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앞장섰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4시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연다. 양기철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가 노동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정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조순호 의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관계자들과 만나 고용·근로환경 등 노동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노동 현안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오영훈 지사는 한국노총 및 각 노조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노조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목표액인 7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단체여행 지원금까지 효과가 연쇄적으로 나타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함께 제주를 찾는 노조원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노총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내년에도 협약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노동계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순호 의장은 “도정에서 노동권익센터와 노동전담부서를 설치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전담부서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근무 여건 개선과 운영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심과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으로 ‘4·3의 역사는 평화를 품고, 역사의 기록은 인권을 밝히다’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제주4·3의 아픈 역사 속에 담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4·3 기록을 통해 진실과 인권의 가치를 세계와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4·3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과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1,000건(도내 139건, 도외 86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4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12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슬로건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12월 22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쳐 슬로건을 자체 발굴·확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은 ‘작별하지 않은 4·3, 함께 만드는 평화의 봄’, ‘4·3의 정신으로 피운 제주, 평화의 빛으로 세계를 잇다’, ‘기억하는 4·3의 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짚고, 지방분권·주민주권 강화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2시 썬호텔에서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 및 주민자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께한 30년, 도민이 꿈꾸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민선 지방자치 30년 기념식과 2부 주민자치 정책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방자치 30년을 성찰하고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방자치 30주년 유공자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제주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주권 실현과 주민자치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학술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제도 개선과 정책 건의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제주는 민선자치 30년 동안 어느 지역보다도 지방자치에 대한 민도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이동하)는 최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245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하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지난 ‘제20회 공인중개사 한마음 대회’ 행사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협회 회원들의 뜻이 담겼다. 이동하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이는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제주엔젤렌트카(대표 강영민·김재린)는 최근 제주엔젤렌트카 본점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엔젤렌트카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리유저블컵 반환금과 우산 대여비 등 친환경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모아 기탁한 것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나눔으로 확대한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영민·김재린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엔젤렌트카는 친환경 경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엔젤렌트카는 지난 2020년 3월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프로그램인 ‘착한일터’와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동시 가입하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이는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전액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양태원 이사장)는 최근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지역사회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제주복지회가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故양정규 이사장(국회의원 6선, 대한민국 헌정회장 역임)이 1975년 설립하였으며, 장학금 지급(30여년간 3,465명), 충효상 수여 및 사회복지시설(보육원, 노인복지관)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51년간 총 지원 규모는 36억원에 달한다. 양태원 이사장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활발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제주복지회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성금(누적 6억 5백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최근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사랑의열매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의 취지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총 1,163가구에 난방비 2억5천27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됐으며, 1~2인 가구에는 20만원, 3인 이상 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을 지원해 대상 가구의 실제 생활 여건을 보다 세심하게 반영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다소나마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랑의
서귀포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에 대비해 색달매립장 진입로 약 2km 구간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자체 제설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색달매립장은 해발 521m 고지대에 위치해 겨울철 도로 결빙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청소차량과 출퇴근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에 설치된 제설함은 모두 6대로 결빙 취약지점에 배치됐다. 제설함에는 모래와 염화칼슘, 모삽과 눈삽, 낫 등이 함께 비치돼 있어 현장 근로자와 운전자들이 긴급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색달매립장은 제설용 염수 5톤을 확보하고 굴착기와 염수 살포차를 준비했으며 눈삽과 넉가래 등 제설 장비 점검도 마쳤다. 대설이나 한파가 발생하면 새벽 시간대에 염수를 살포하고 약 30분 뒤 굴착기와 트랙터를 투입해 도로 제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설 구간은 색달매립장 입구에서 침출수 처리동, 남부광역소각장 입구에서 산록도로 교차로까지다. 당직근무자는 진입로 상황을 순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부서 단체방에 공유하며 필요 시 협조 요청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설함 설치와 자체 제설차량 운행을 통해 청소차량과 출퇴근 차량의 안전을 철저히 지
서귀포시가 도심과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수행할 지정 동물병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동물병원은 지역별로 총 7개소가 선정되었으며 1년간 서귀포시 전 지역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담당한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 신청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하여 포획한 후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여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회복 후 포획 장소에 방사하는 사업이다. 몸무게가 2kg 미만이거나 수태 및 포유 중인 경우는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고 즉시 방사한다. 특히, 길고양이 개체수가 많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중성화’를 실시해, 단기간 내 개체수 증가를 억제하고 민원 해소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모든 개체는 포획-수술-방사의 각 과정들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https://www.animal.go.kr)에 등록되어 관리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지정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개체수 관리를 강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