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시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2026년 제2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예술 분야별 단체·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10명이 참여하여 올해 연초 수립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6년 추가 공모사업 신청현황 및 전략 ▲우수 공연·전시 세부 운영계획 ▲시설 대관운영 효율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위원들은 지역 내 접하기 힘든 대형 공연·전시 개최 방안, 국비 확보를 통한 예산 운영의 효율성 확보 등 예술의전당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시민 문화예술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내실 있는 공모사업 준비와 짜임새 있는 공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 운영위원은 문화예술 분야별 단체·학계 등 전문가 14명이 위촉됐으며, 특히 신규로 청년 문화예술 정책 반영을 위해 청년 인재 2명이 포함되었고,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총 15명으로 구성되었다. 한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4일 및 5월 8일 개막하는 장애인체전 및 도민체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23개소 등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도민체전을 중점으로 공중화장실의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를 위해 공무직 13명과 공공근로 20명 등 총 33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1일 2회 ▲시설 청결 상태 ▲화장지 및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비치 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조명 및 환기 등 안전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6개조의 현장대응반으로 나눠 운영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공중화장실 및 시설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 개최될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도 차질 없이 대비하여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민체전은 많은 도민과 방문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공원과 공중화장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의 안전과 청결 확보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재활용도움센터가 설치되지 않았던 성산읍 오조리, 남원읍 태흥1리(오조리 152-3, 태흥리 1235-4)에 시의 85, 86번째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 후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하였다. 오조리 재활용도움센터(84스8㎡)와 태흥1리 재활용도움센터(75.48㎡)는 가연성분리수거장, 재활용분리수거장, 음식물분리수거장 등과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각각 2월 2일과 3월 23일부터 시험 운영 후 지난 4월 1일부터 본 운영을 개시하였다. 시는 이번 신규 2개소의 운영을 개시로 재활용도움센터를 86개소로 확대하였다. 올해에는 3월부터 상모1리 재활용도움센터 신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최대 4개소(대정읍 상모1리, 보목동, 도순동 등)를 추가로 설치하여 90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에서 운영하는 재활용도움센터에는 개소별 2~3명의 청결지킴이(재활용도움센터 배출도우미)가 교대로 근무하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안내, 수거 보상, 센터 내외부 환경정비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재활용도움센터는 지역 내 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재활용도움센터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
서귀포시 호근동은 주민 주도의 체험형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호근동은 2024년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후, 호근동생태관광협의체를 중심으로 차롱치유밥상, 죽세공예 체험, 미로숲길 자연놀이터 등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치유호근마을 생태관광 프로그램에는 약 1,266명이 참여했으며,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죽세공예 체험은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구덕장 ‘오영희 장인’과 함께 운영되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호근동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생태관광지역 지정 2년차를 맞은 치유호근마을은 4월부터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방문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생태관광협회에서 주관하는‘2026년 상반기 전국 생태관광협의체 워크숍’ 개최를 호근동에서 준비하며 전국적으로 치유호근마을의 우수한 생태·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 지역의 우수 사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서귀포시는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체납액 감소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은 3월 말 기준 93억 원으로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제주도청 세정부서 및 읍・면・동과 협업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하였다. 시는 우선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체납고지서 및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고지 서비스를 적극 시행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납부를 돕는다. 고의로 납세를 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부동산・차량 압류 ▲채권 압류(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예금, 급여 등)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도외 거주 체납자 현장 방문, 가택수색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담반을 상시 운영하고,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공매처분을 적극 실시한다. 5월부터는‘체납관리단’을 가동하여 1백만원 이하 소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전화상담과 현장방문 등의 실태조사를 한 후,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인 경우 분할 납부와 복지부서와의 연계를 통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납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세무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누구에게나 열린 문, 도서관의 새로운 온도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김은지 많은 이들이 도서관 하면 으레 책을 읽고 빌리는 풍경을 떠올리곤 한다. 믈론 그것은 도서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오늘날 도서관은 그 의미를 조금씩 넓혀 가고 있다. 책을 매개로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누군가는 책을 빌리기 위해, 누군가는 공부를 하거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찾는다. 어린이는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어르신은 신문을 읽으며 하루의 여유를 누리기도 한다.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고, 주민들이 한 공간 안에서 시간을 나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있으면 도서관은 단순한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생활 속에 머무는 공공공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도서관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준비가 없어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각자의 방식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꼭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잠깐 들러도 어색하지 않은 곳이라는 점에서 도서관은 다른 공공시설과는 또 다른 편안함을 지닌다. 그럼에도 여전히 도서관을 조금은 딱딱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1,100여 명의 서포터즈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지난해 10월 부산 폐회식 참관을 시작으로 활동에 돌입했으며, 12월 성공 기원 행사에서 결의를 다지는 등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찾아가는 홍보관’ 운영 지원과 현장 홍보를 통해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카드뉴스, 블로그 기사, 짧은 영상(숏폼) 등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며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는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기존 인센티브에 더해 ‘우수 서포터즈 시상제’를 도입한다.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도지사 표창 추천 외에도 활동 실적과 참여도를 종합 평가해 매월 6명 이내의 우수 인원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제주 체전 서포터즈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Gpl8K7sQ)을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반려견의 입질·짖음·공격성 등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제주 반려인을 위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가하는 행동 교정 교육이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는 25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제2동물보호센터 및 반려동물 놀이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 펫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실의 주제는 반려견 행동 교정이다. 입질, 과도한 짖음, 공격성, 사회성 결여 등 일상 속 문제행동을 다룬다. 보호자가 반려견을 직접 데리고 참가해 동물훈련사와 1대1 전문 상담을 받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행동 교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반려인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8일(수)부터 17일(금)까지 제2동물보호센터(064-710-4805~7)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이 대상이며, 규모는 10팀(마리) 내외다. 참가 확정 여부는 접수 마감 후 개별 통보된다. 문성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반려견 행동 교정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돌봄 정책인 ‘제주가치돌봄’ 이용자가 1만 7,000명을 넘어서며, 도민 일상 속에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제주가치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살던 곳에서 가사‧식사 지원 등 생활돌봄과 주거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정책이다. 이용자 수는 2023년 683명에서 2024년 3,775명, 2025년 8,337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2026년 3월 기준 4,554명으로 전년 동기(2,100명) 대비 116.9% 증가했으며, 2023년 10월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이용자는 1만 7,349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 3월 27일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와의 연계도 본격화된다. 제주도는 제주가치돌봄의 생활돌봄 서비스를 퇴원 환자 등에게 적극 연계해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창구를 운영해 도민이 한 번의 방문으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상담·신청할 수 있으며, 맞춤형 상담과 사례관리를 강화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확대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순간, 도민이 익숙한 일상과 이웃 곁에 머물 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 출범에 맞춰 지난 2월 26일부터 가동한 과거사 진실규명 전담 신청 창구를 통해 현재까지 총 9건, 8명의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된 사례는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등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한 시설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 9건이다. 앞으로는 2기 진화위의 주요 성과이기도 한 북송 재일교포 인권유린 사건, 해외입양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사건을 비롯해 대학생 강제징집, 시국사건 관련 인권침해, 간첩 조작 사건 등의 신청도 추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위원회 활동 기한 마감 전까지 미신청자를 적극 발굴하고 신청을 독려할 방침이다. 도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도청 4·3지원과와 제주시·서귀포시 자치행정과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현수막 게시와 포스터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도 철저히 이행해 신청자 편의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028년 2월 25일까지 2년간 계속된다. 희생자·피해자·유족은 물론 희생자의 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배우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사건을 직접 목격하거나 목격자로부터 전해 들은 사람
서귀포시 서부보건소가 건강증진센터 2층 옥상을 도서지역인 가파․마라 보건진료소에 의료소모품 등을 배송하기 위한 드론 배달 거점으로 지정하여, 앞으로 중량 10kg 이내의 의료소모품 등을 배송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6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제주도가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서부보건소 관할 도서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물품 배송을 지원해 물류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 우주모빌리티과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드론 배달점 추가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3월 17일 이착륙장 표기를 완료하고, 오늘 첫 배송 지원을 실시하였다. 드론 배송 도입을 통해 첫째 도서지역으로의 물품 배송 소요 기간이 단축 되었고, 둘째 도서지역 응급환자 및 산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산소통을 보건진료소로 직배송이 가능하고, 셋째 유효기간이 지난 폐의약품을 보건소로 직접 보내어 편리하게 폐기할 수 있으며, 넷째 배송에 걸리는 시간도 기존 배편 이용할 때 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도서지역 보건진료소가 최일선 보건기관으로 역할을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