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4월 10일(금) 자활기업 ‘돈 되는 닭’ 식당* 창업식에 참석해 창업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창업식에는 지역 자활사업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자활기업 ‘돈 되는 닭’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돈 되는 닭’은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출발해 참여자들의 협력과 자립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 4월 1일 자활기업으로 출범했다. 제주시는 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근로자를 고용한 자활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5년간 한시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장 임대료와 일반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사업자금에 대한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자활기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지난 4월 9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회의’에서 전국 광역의회의장을 대상으로 제주명예도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는 제주도의회가 전국 광역의회의장들을 제주명예도민 수여 대상자로 추천하면서 추진된 것으로, 지난 제447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상봉 의장이 직접 광역의회의장들에게 제주명예도민증서를 전달하였다. 제주명예도민 제도는 제주 발전과 교류 협력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전국 지방의회 간 협력과 연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의회의장들이 동시에 제주명예도민으로 선정된 것은 제주와 전국 지방의회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상봉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의장님들을 제주명예도민으로 모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여를 계기로 제주와 각 시·도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에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앞으로도 전국 지방의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국립공원 식생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한 ‘정밀토양도 구축 사업’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확대 추진한다. 한라산연구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한라산천연보호구역(92㎢)을 대상으로 토양도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부터 한라산국립공원 61㎢에 대한 추가 조사를 수행해 국립공원 전체를 아우르는 정밀토양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앞선 사업에서는 산림토양이 기존 6개 토양통에서 10개로 확대 재분류됐다. 식생유형별 토양 특성과 분포 자료를 구축했으며, 구상나무 생육 적지 설정 등 고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도 확보했다. 토양도 구축은 토양을 가장 하위 분류 단위인 ‘토양통’별로 재분류하는 작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발견된 405개 토양통 중 약 6분의 1인 66개가 제주에 분포할 만큼 제주의 토양 다양성이 높다. 이번 사업은 1976년 정밀토양도 제작 이후 약 50년간 이어진 전문적 산림토양 연구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가유산청과 환경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조사를 구체화하며, 새롭게 발견되는 토양통은 학회 논문 투고와 기관 협의를 거쳐 신설할 방침이다.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10일 오후 4시 한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태균)이 2026년산 노지감귤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와 정밀한 생산량 예측을 위해 ‘2026년 노지감귤 관측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관측조사의 핵심은 조사 전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는 수작업 중심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동화 기술은 시범 도입을 통한 모델 정교화 단계에 머물렀으나, 올해부터는 자동화 계측값과 현장 실측값을 비교·검증하는 방식으로 조사 정확성과 현장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화 방식은 조사원이 스마트폰으로 조사 나무를 촬영해 ‘제주DA’ 플랫폼에 올리면 결과가 즉시 산출되는 구조다. 도내 320개 조사 포장 가운데 대표성을 갖는 포장을 선정해 전문인력 54명이 투입되며, 5월 착화량 조사·8월 열매 조사·11월 열매 조사 등 총 세 차례 진행된다. 조사 시기별로 적용 기술도 다르다. 5월 화엽비(花葉比) 조사는 이미지 업로드만으로 잎 대비 꽃의 비율이 자동 산출된다. 8월과 11월 열매 조사에는 ‘3D 가우시안 스플래팅(3D Gaussian Splatting)’ 기술이 적용돼 과실 수와 크기를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실측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한다. 수집된 모든 데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8일 제주중학교 전교생 4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픽시(Fixie) 자전거의 사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교육부터 관련 안전 수칙을 새로 포함했다. 픽시 자전거는 픽스드 기어 바이크(Fixed Gear Bicycle)의 약칭으로, 페달과 뒷바퀴가 항상 연동되는 단일 고정 기어 구조를 가진다. 브레이크를 장착하지 않거나 임의로 제거할 경우 일반 자전거보다 제동거리가 급격히 길어져 돌발상황 대응이 어렵다. 자치경찰단은 실제 사고 사례와 결합한 설명으로 학생들이 위험성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 이용 빈도가 높은 이동 수단을 중심으로 실생활 밀착형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 현황과 실제 사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소지 등 주요 교통법규, 안전모 착용 및 2인 탑승 금지 수칙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올해 상반기 중 제주시 13개교, 서귀포시 9개교 등 도내 총 22개 학교 학생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수천 교통안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주의 돌문화를 보존·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4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설문대할망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2026 특별기획전 ‘합생, 돌과 미’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척박한 환경 속에서 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공존해 온 제주인의 지혜를 현대 예술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돌을 매개로 형성된 제주인의 생활 환경과 문화적 선택 과정을 따라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삶을 둘러싼 돌, 생활의 풍경’에서는 강부언, 강정남, 박광진 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일상 공간을 구성하고 보호해 온 돌의 공간성과 경계의 의미를 조명한다. 2부 ‘신앙과 기원의 상징, 돌에 새긴 믿음’에서는 강요배, 김산, 양용방 등 작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돌하르방, 방사탑, 동자석 등 신앙의 대상이자 기원의 매개체였던 돌을 통해 제주의 공동체적 가치와 정신적 서사를 소개한다. 3부 ‘돌, 생업의 기억’에서는 고영만, 오승익, 이지현 등 작가들의 대표작을 통해 거센 바람과 바다라는 혹독한 조건 속에서도 삶을 개척해 온 제주인의 생업 기술과 축적된 경험을 보여준다. 이상효 돌문화공
제주 전역에 호우·강풍 특보가 잇따라 발효된 9일, 박천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공항을 찾아 항공기 운항 현황과 이용객 안전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부터 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현재 제주도산지·남부중산간 등에 호우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며, 북부·동부·추자도 등 나머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전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지역에서 50~150㎜이며, 산지는 250㎜ 이상, 중산간·남부는 180㎜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한라산을 넘어오는 강풍이 거세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잇따랐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초속 40~50노트(평균 25m/s 이상)의 강풍이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추가 결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예약 승객 3,000명 이상 결항이 예상될 때 발령하는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박천수 권한대행은 이날 공항을 방문해 장세환 제주공항장으로부터 결항·지연 현황과 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기관 간 협업 체계와 도민 참여 구조를 본격 가동한다. 제주도는 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2026년 1분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올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과제별 추진 현황과 개선 방안을 점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의 6개 분야별 지방정부의 안전역량을 1~5등급으로 평가한 것으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야별로 사망자 수 등 결과 지표, 위해 요인이 되는 사회환경 지표,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 노력 지표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제주도는 6개 분야 총 60개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기관 간 협업과 도민 주도 안전정책 발굴을 두 축으로 삼았다.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월별·분기별 협업회의를 정례화해 산출지표를 집중 관리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꾸려진 도민참여단도 본격 출범했다. 도민 원탁회의를
제주특별자치도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착한가격업소’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유가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5월 지급 예정이었으나, 소상공인 부담을 신속히 덜기 위해 한 달 앞당겨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3월 31일 기준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395개소(제주시 281개소, 서귀포시 114개소)이며, 총 사업비는 2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용한 전기·가스 공공요금에 대해 전기·가스를 포함해 업소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업소별 대표자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하반기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업소당 최대 5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제주도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 기간을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한다. 1차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차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지원금은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 2026년 1~3월분 전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정보시스템 운영에 따른 침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컨설팅 및 영향평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1,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이달 중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지정한 영향평가 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컨설팅’과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수행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컨설팅’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의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수준 평가’에 대비해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주요 평가 지표를 점검한다. 아울러 자료 준비, 전년도 진단 결과 분석, 미흡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지원해 제주시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과제를 도출해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정보 영향평가’는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이 개인정보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평가하는 과정이다. 정보시스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수준 진단 대응력을 높이고,
제주시는 상거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불량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정기검사)에 따라 2년에 한 번 실시하는 것으로, 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비자동저울이다. 정기검사 의무자는 상거래 또는 증명에 저울을 사용하는 자로서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 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철물점, 전통시장, 건재약방, 농·축·수협 공판장, 정기화물취급소, 편의점(택배) 등이 해당된다. 주요 검사 내용은 ▲계량기 외관 및 봉인 상태 ▲영점 및 수평 조정 가능 여부 ▲측정 범위 내 오차 여부 등 계량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검사는 읍면동 별 지정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저울 이동이 곤란한 경우에는 ‘소재장소 정기검사’를 신청하면 저울이 있는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064-728-2804)로 하면 된다.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에서는 점검 대상 3,009대 중 2,
제주보건소는 4월부터 관내 약국 249개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약사법’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유통·판매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국개설자는 4월 한 달간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보건소로 제출하고, 보건소는 이를 바탕으로 전체의 30% 범위 내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약국개설등록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의약품 및 시설의 보건위생 관리 상태 ▲의약품 용기 가격 표시 여부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또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난해 약국 점검에서는 업무정지 1건, 과징금 2건, 고발 1건의 행정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의약품 유통·관리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