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김병택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된다. 김 교수는 제주대 국문과를 거쳐 동국대에서 석·박사를 취득하였으며, 198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바벨탑의 언어’, ‘한국 근대시론 연구’, ‘한국 현대시인론’, ‘한국 현대시론의 탐색과 비평’ 등의 저서가 있으며, 2008년에는 3편의 논문이 학진등재후보지에 게재된 바 있다.제주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 및 이사장, (사)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제주도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의 예술 수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대정읍(읍장 이정부)은 지난 19일 오전 6시를 전후 관내 자생단체, 어촌계,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6월중 클린데이 환경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대청결운동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대정읍을 찾아오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정읍의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교육청이 6·25전쟁 59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9회 6·25 음식체험 무료 시식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또한 주먹밥과 보리개떡, 찐감자 등 6·25 당시 병사들과 피난민들이 먹던 음식을 전시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이밖에 주먹밥 만들기와 태극기그리기, 군복 입어보기 등 학생체험코너도 운영돼 학생들에게 6·25의 의미와 나라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태극기 그리기 행사는 지난 현충일에 태극기를 달다 숨진 외도초 이하늘 양의 순수하고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태극기 그리기 행사가 이뤄졌다.
한길정보통신학교(교장 박영주)는 지난 19일 학생 15명과 직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범학생 체험학습’을 실시했다.모범학생 체험학습은 생활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체험학습은 한길정보통신학교에서 출발해 제주 삼다수 공장 및 감귤 쥬스 공장을 견학하고, 표선리 소재 제주민속박물관을 관람했다.
제주한라병원 영상의학과 김현 과장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 복부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고 학술 전시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단일 분과 국제학회로서는 최대 규모인 국내의사 400명과 국외 의사 350명 총 750여명이 참석했다.구연발표와 학술전시에는 세계 10개국으로부터 총 395편의 초록이 접수, 이중 305편이 수락됐고, 198편은 학술전시로 발표됐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오는 20일 제주일고 급식소 및 야외독서휴게실인 한울집, 세심정 현판 제막행사에 참석해 격려사할 예정이다.
탐라교육원(원장 정승구)이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에서 가장 긴 하천인 제주시 소재 한천변 1.8km 구간에서 자연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날 직원들은 미관상 관광 제주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수 있는 쓰레기 및 고사목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탐라교육원은 자연유산인 제주의 환경을 가꾸고 도민에게 봉사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강기창)는 18일 11시 제주오리엔탈호텔 소연회장에서 8개 보훈단체장과 사무국장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강기창 도재향군인회장과 윤홍철 보훈청장의 인사말, 최근 북한핵실험 및 한미정상회담 등 주요안보현안과 제59주년 6·25행사계획에 대한 설명,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자라나는 세대들이 6·25전쟁에 대한 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하며, 이를 위한 대책으로 학교교육 강화방안과 내년 60주년 6·25기념행사를 성대히 치르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3당 간사(한나라당 조원진, 민주당 김재윤, 자유선진당 권선택)는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2시 구고히 귀빈식당에서 5인 연석회의를 개최한다.3당 간사는 지난 15일 3당 간사, 한국노총 위원장, 민주노총 위원장이 모인 5인 연석회의를 개최해 노동계 의견을 경청하고 노동계 입장을 감안한 합리적 대안을 빠른 시일 안에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고창근 교장이 2009년도 제96기 교육행정지도자과정 연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연수는 지난 3월9일부터 6월12일까지 3개월 간 전국 시·교육청에서 선발된 현직 교장과 교육전문직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행정연수원에서 실시됐다.
한림초등학교 양우석(6년) 군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전라북도고창교육청 주최로 펼쳐진 제7회 전국창의축전 창의성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창의성 교육의 저변확대 및 본질을 추구하는 창의성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강정림 교사의 지도로 참가했다.
서귀포시교육청 관리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5일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올레길 제6코스 구간(쇠소깍~서귀포KAL호텔)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서귀포시교육청은 주민과 교육가족을 위해 봉사 및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아름다운 우리 고장 주변 체험 및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 총무과의 이시재(55) 지방기계장이 지난 13일 서울 오페라웨딩파티부페에서 열린 한국보일러사랑재단 주최 '제2회 권오수 보일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 씨는 지난 25년간 보일러 안전운전 및 효율운전으로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돼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이 상은 한국보일러사랑재단 권오수 이사장이 (사)한국열관리사협의회의 후원으로 자신의 이름을 따 제정한 것으로, 산업용보일러 운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보일러 기능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주)삼영교통 강재업 회장이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됐다.제주도한일친선협회는 16일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09년도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강 회장을 추대했다.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와 일본의 우호증진과 민간차원의 교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교류확대에 힘써 온 선배들의 뜻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성산읍 삼달리 출신은 강 회장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민주평화통일 정책자문위원과 제주도배구협회장, 제주상의 부회장 등을 지냈다.현재 제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과 (주)삼영교통 회장, (주)삼영관광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양상사 고신관 대표가 제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장으로 선출됐다.제주상의는 16일 오전 제주상의 중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1차 중소기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임원진 선출을 마무리했다.이날 회의에서 중소기업위원장에 고신관 한양상사 대표(사진)가, 부위원장에 이인철 ㈜동서시스템 대표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이어 중소기업위원회는 중소기업 관련 법제와 제주지역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제주도 오태문 기업사랑과장으로부터 제주도 당국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종 기업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한편, 제주상의 중소기업위원회는 도내 29개 관련업체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