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체로서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된다. 다만, 장애인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 출근하고, 근무시간이 6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구비서류 제출 후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경증(남성35만원,여성 45만원), 중증(남성55만원,여성65만원)이며, 1개업체당 45명 범위 내 지원된다.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2021년 3월까지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가구에 2020년 긴급복지 완화 기준을 적용하여 위기가구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2020년말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가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12월말까지 실시했던 한시적 긴급복지 완화기준을 2021년 3월31일(수)까지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용되는 완화기준은 △적용기한 연장, △재산 및 금융재산기준 완화, △동일한 위기사유 또는 동일 상병인 경우 재지원 제한기간 완화 등. 실직, 휴·폐업, 질병·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제주시청 주민복지과,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하여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최후의 사회 안전망으로, 생계급여, 실업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다른 법률에의해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9일 오전부터 제주지역에 폭설로 인한 주요 도로변 등 폭설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고 제설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안 시장은, 제주지역에 57년 만에 한파 경보 발효되고 9일 07시 기준 제주시 도심지역에 9.2cm 폭설이 내림에 따라 제주시 주요 도로와 읍면동 폭설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면서, 번영로 구간 인도변 등에 제설작업 중인 봉개동 지역 자율방제단(단장 강희주) 회원들을 격려하고,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여 결빙 구간 등 시민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안 시장은, 이번 추위가 내일(10일)까지는 한파가 지속되고 폭설이 예상된다면서 시설물과 농작물 등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읍면동별 제설작업 현황, 대중교통 통제 현황 등 긴급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유지와 함께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지시하였다. 또한, 시민들께서는 주말까지 “외출할 때 자가용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눈길 미끄럼 주의 등 안전사고 예방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5일부터 “긴급 재난 안전상황실”(제설작업 특별 상황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발생원 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2020년 미세먼지(PM10) 평균 농도는 29.8㎍/㎥,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15.5㎍/㎥로 2019년도에 비해 미세먼지는 11%, 초미세먼지는 10%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15.5㎍/㎥)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귀포시 측정소 4곳(△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동홍동) 측정데이터의 평균치이며, 2019년 같은 기간 평균 농도(17.0㎍/㎥)에 비해 1.5㎍/㎥ 감소한 수치이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2020년 한해동안 측정된 대기 환경 분석자료에 의하면, 초미세먼지(PM2.5)가 좋음을 보인 날은 237일(68%), 보통인 날은 103일(30%), 나쁨인 날은 8일(2%)로, 전년(2019년) 같은 기간 좋음 205일(60%), 보통 123일(36%), 나쁨 11일(3%)에 비해 좋음을 보인 날은 20일 증가하였고, 나쁨을 보인 날은 3일 감소하여 대기가 쾌청한 날이 많았다. 초미세먼지(PM2.5)는 직경 2.5㎛이하의 물질로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암모니아(NH3) 등 주로 사업장 굴뚝이
서귀포시는 올해 안전+쾌적+편안에 중점을 두고 총 272억원을 교통분야에 투자하여 만성적 주차난 및 교통사고 위험 해소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 및 관리강화에 240억원을 투자한다 주차장 분야 생활SOC 사업으로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와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주차빌딩 조성에 국비 66억원을 확보하여 총 126억원을 투입하고 노외주차장 3개소, 공한지 주차장 10개소를 조성 등 공영주차장 확충과 아울러 무료 주차장 유료화로 전환하여 주차장 회전율을 높여 나간다. 아울러, 민간 건물의 부설 주차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물건적치 등 불법 용도 변경 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 조치로 건전한 주차문화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교통사고 위험 해소를 위한 지능형 교통안전 시설 도입 등 안전한 교통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한다. 차도·인도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 교차로 3개소에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하고 교통사고 위험지역 20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 안전지킴이를 설치해 나가고, 불법 주정차 단속장비 7대, 속도저감시설 과속단속기 5대를 추가 설치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서귀포시는 도시재생사업 위탁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전체 기관 회의를 정례화한다. 서귀포시는 2017년 최초로 월평동 도시재생사업 선정된 이후 2018년 대정읍, 2020년 중앙동이 선정되어 총 3개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다수의 시설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이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전문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로 전문기관과 협약하여 위탁시행하고 있다. 도시재생 위탁기관 회의는 월간으로 운영되며, 도시재생전담조직인 서귀포시 도시재생팀, 사업지역별로 사업시행을 총괄 및 역량강화를 시행하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3개소 및 시설사업을 시행하는 공기관(사업담당자) 3개소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위탁기관 월간회의를 운영하여 기관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서귀포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첫 회의는 1월 12일(화)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최하며, 매월 현장지원센터별 순회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다양한 주체가 참
서귀포시는 올해 3월 이후 품질기준 이상의 고품질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출하 농가에 출하조절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이후 지역 농․감협으로 고품질 만감류를 계통 출하하는 농가이며 지원기준은 만감류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 시는 500원/kg 이내이며, 무작위 샘플조사 통한 표본조사 시는 250원/kg 이내이다. 지원대상 만감류 품질기준은 한라봉, 천혜향 모두 당도 13브릭스 이상, 산함량 1.1퍼센트 이하이고 무게는 한라봉 250g 이상, 천혜향은 200g 이상이다. 신청기간은 21년 1월 22일까지로 조합원은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로 비조합원은 과원 소재지 농·감협 유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고품질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을 통해 적정시기에 고품질 위주의 상품 출하로 농가소득이 증대하길 바란다”며 “만감류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공연 콘텐츠의 수준을 높여 엄선한‘2021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으로 공연 콘텐츠 수준을 높여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현재 코로나 19 여파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객석을 오픈할 예정이며, 방문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상황에 따라 온라인 실황중계도 동시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2월 ~ 4월에는 피아니스트의 <명품 클래식 시리즈> 가 펼쳐진다. 2월 첫 번째 무대에는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선우예권이 연주를 선보이며, 3월에는 16년만에 처음으로 듀오 무대를 꾸미는 임동민·임동혁, 4월에는 2016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루카스 본드라첵이 무대에 오른다. 5월에는 대중가수 초청 <세대공감 모다들엉 뮤직쇼>, 6월에는 바리톤 김동규·고성현 등 국내 최정상 성악가를 초빙 <개관 7주년 경축음악회>를, 7월은 가족 관객을 위한 판타지 발레 <피터팬>, 8월에는 6회를 맞아 스토리가 더욱 풍성해진 <서귀포오페라
서귀포시에서는 마을이 주체가 되고 주민 스스로 찾아가는 행복마을 만들기를 위해 2021년도 자립베스트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주도로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의 가치를 재발굴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문화복지 사업, 마을 고유자원을 활용한 환경(경관·생태)사업 등 2개 분야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며, 지원분야별로 공동문화복지사업에는 최대 9천만원, 환경(경관생태)사업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읍면단위 행정리, 동단위 마을회 운영마을로서 5년이내(2016년이후) 현장포럼, 제주형 예비마을 등 주민교육을 이수한 마을이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류를 시로 제출하면 되고, 시단위 자체심사와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3억원을 들여 알토산 문화방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운영중이며, 앞으로도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전문위원, 마을활동가와 함께 사업목적에 맞게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통해 마
서귀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지원을 위하여 기존의 긴급지원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여 당초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3월 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긴급지원 제도는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휴·폐업, 중한질병 및 부상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가 지원을 요청하거나 이웃으로부터 신고가 있는 경우 현장 확인한 후 긴급한 지원의 필요성을 판단하여 생계비·의료비·주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은 긴급지원제도에서 재산 및 금융재산 기준을 완화하였으며, 동일한 위기 사유인 경우에도 2년 이내 재지원이 가능하고, 긴급 생계지원 수급 중인 가구가 생계 곤란이 지속되는 경우 심의를 통해 연장해서 지원한다. 특히, 긴급지원의 세부요건에 미충족하더라도 개별 가구의 생활실태를 고려하여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지원하며, 코로나19에 따른 생계 곤란한 경우를 조례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하는 경우’로 개별가구의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긴급지원사업으로 913가구에 686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21년
서귀포시는 그동안 취약아동 중심의 방과 후 돌봄체계에서 일반아동 대상 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올해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10월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설치 공간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10년)을 체결하였고, 행정절차 등 사전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1일까지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 수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시에서 처음으로 설치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의 상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와는 다르게 맞벌이가정 중심으로 소득과 상관없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며, 만 6세부터 12세를 이용대상으로 하고 있다. 빠르면 2월 중 수탁기관을 선정한 후, 3월부터 설치 공간(70.85㎡)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기자재구입 등 추진하여 상반기 내 센터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공공과 민간의 자원 연계를 통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27개소(740명)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소
서귀포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하여, 2021년도 사회복지 예산에 3147억원을 투입하여 적극적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우선, 서귀포시 인구의 19.4%인 노년층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선도사업, 노후소득지원, 노인일자리사업 등 1128억 원을 투입, 여유롭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2019년 5월 보건복지부 노인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AI(인공지능) 활용 안심 돌봄 플랫폼 운영, 지역 중심의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공유공간을 조성·운영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한 노인돌봄체계의 내실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댁내 ICT 안전장비 확충을 통한 예방적 돌봄 강화는 물론,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 기초연금 확대 지급 등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선제적인 노인복지 행정을 추진한다. 저소득층·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324억 원 투입,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도모한다. 지역별 민․관협력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신속·정확한 통합사례관리로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내(我)가 보는‘나’와 남(他)이 보는‘나’ 우리가 조직 또는 일상생활에서 남과 함께 일을 하다 보면 자신이 생각한 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대개 사람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 때문일 터이다. 우리 주변에는 사람으로부터 생기는 문제가 적지않고, 가장 해결하기 힘든 문제 역시 사람으로부터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잘해주는데 왜 주변 사람은 날 좋아하지 않을까?’, ‘내가 이렇게 생각해 주고 있는데 왜 내 맘 몰라주지?’ 등등 내(我)가 보는‘나’와 남(他)이 보는‘나’ 사이에 큰 간격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 간격을 줄이려면 삼국연의(三國演義) 고사에 나오는 ‘궁신접수(躬身接水, 주전자에서 물을 얻으려면 찻잔의 위치가 주전자보다 낮아야 한다)’가 말하는 겸손의 의미를 곱씹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서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사람도 흔히 보게 된다. 둘 다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쉽게 지나치곤 한다. 한쪽 눈으로만 본다면 사물의 거리를 제대로 가늠하기 어렵고, 두 눈으로 정확하게 사물에 초점을 맞춰야 그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