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내수 침체와 수출의 전반적 부진 속에서도 제주 수산물 판매가 좋은 결실을 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구별 수협 위판 실적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12월말 기준 5만9288톤·5310억 원이 위판돼 전년(4만3873톤·3133억 원) 동월 대비 물량 26% 및 판매액 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갈치 및 조기 등 주요 어종 생산량 증가와 함께 소비자 욕구에 맞는 적기·적정품목·적정량을 공급한 결과로 판단된다. 양식광어 경우, 12월말 기준 2만3251톤·2719억 원이 출하돼 2019년 대비(2만2320톤·1849억 원)보다 물량 4% 금액은 32% 증가했다. 이 또한 2018년 8월 이후 장기간 지속된 가격 하락과 코로나19에 따른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생산자 자구노력과 맞춤형 행정지원에 따른 결과로 판단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20개월여 만에 정상가격을 회복했다. 이러한 수산물 가격 안정의 바탕에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자구노력과 행정에서 추진했던 수산물 가격안정화 정책 등 각종 수산관련 시책들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시대 소비패턴이 ‘온라인·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수산물
서귀포시는 지난 13일 대정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운영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운영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비대면 시대에서도 주민의견 수렴 과정이 필수이며, 대정읍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운영위원회를 매월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과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대응해 서귀포 도시재생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개설하였으며, 현장에서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조근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과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강경문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화상으로는 주민협의체 임원 및 서귀포시 도시과(담당 주무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비대면 회의 진행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주민 호응 및 만족도를 높였다. 서귀포시는 사전에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협조로 1:1로 찾아가는 화상회의 이용안내 서비스를 진행하였으며, 사전에 회의 자료를 배포하여 주민들이 화상회의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조근배 회장은“낯선 온라인 환경이지만 서귀포시의 도움으로 연세가 높으신 주민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저소득층과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녹색일자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녹색일자리 사업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억여원 증가된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 가로수 및 녹지관리 23명 ▲ 공원관리 22명 ▲ 공공산림가꾸기 12명 ▲ 산림재해일자리 83명 등 모두 140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녹색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재해일자리 중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소나무이동단속요원은 공고를 통해 선발되어 사업 추진중이며 현재 재선충병 직영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은 모집 중에 있다. 또한, 공공산림가꾸기, 가로수 정비원, 공원관리인력은 2~3월 중 추가 모집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가 가꾸는 숲이 일상속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로 공익적 기능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서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녹색 일자리사업에 26억원을 투자하여 연인원 3만여 명을 투입해 녹지관리, 숲가꾸기, 산불예방·병해충 방제
서귀포시에서는 노지감귤원 방풍수 정비를 통해 그늘 발생을 줄여 감귤원 과실 균일 생산 도움 및 햇빛 감소에 따른 양분 부족으로 식물 간 경합현상을 최소화하는 2021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귤원 방풍수 정비사업은 2021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사업으로 각 읍‧면‧동별 담당자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신청과 방문 신청 시에는 사업 소재지 기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인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을 1월 26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지원하며, 지원단가는 밑둥절단은 1본당(1만7600원), 중둥절단은 1본당(2만5000원)으로 보조6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된다. 2021년에는 농가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3~4월에 원활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풍수 정비작업단을 선정 및 운영하여 상반기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방풍수 정비를 통해 수고가 높은 방풍수를 태풍 같은 재해에 쓰러지는 위험을 예방하고 햇빛의 투과를 증진시켜 감귤의 고품질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총 2000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등 15개소에 청소년 「무료 위생 물품 지급기」를 1월 중에 설치하고 2월부터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성산읍 소재 모구리야영장에 위생 물품 지급기 3대를 설치하여 시범운영을 하였고, 청소년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는데 손잡이만 돌리면 위생 물품이 나오는 방식으로 마련이 되어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요청하는 불편이 없도록 배려를 하였다. 또한, 2021년 ‘여성 청소년 보건 위생 물품 바우처 지원사업’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 중 만 11세 ~ 18세(2003.1.1.~2010.12.31.출생) 여성 청소년이며, 연간 최대 13만8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청소년팀 (064-760-
서귀포시의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서귀포in정」이 1월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코로나-19이후에 1차산업도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유통체계가 개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귀포시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작년 8월부터 농수축산물 온라인 플랫폼 구축운영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왔고 그 결과물이 탄생하게 되었다. 쇼핑몰 운영은 민간위탁방식으로 서울 소재의 ㈜피터팬랩에서 맡고 있는데, 수탁사는‘마켓경기’와‘한돈몰’을 운영해왔던 전문 온라인 콘텐츠 제작마케팅사로 최근에는 서귀포시에 제주지점을 개설하여 서귀포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쇼핑몰 구축작업을 진행해 왔고 앞으로는 상품 입점관리와 CS관리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상품군은 감귤류,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으로 분류하여 총 12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감귤류는 당도 12브릭스 이상을 기본으로 하고, 다른 농산물은 친환경 제품으로, 수산물과 축산물은 HACCP 등 공식 인증업체 위주로, 가공식품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서귀포 향토산업기업 제품군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서귀포시의 대표 상품인 감귤은 개인 농가만이 입점할 수 있고 출하 전 당산도의 측정을 거쳐 통과된 경우에만 판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021년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인근 유수지 습지 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한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생태계보전협력금 납부자가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일부를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반환사업 선정은 JDC가 관리하고 있는 유수지 습지로 제주도와 공동으로 협업해 유수지 보호지역에 대한 보전관리 방안과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환경부에 신청했고, 2021년 사업으로 채택돼 향후 4억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인근에 위치한 유수지로 주변 비탈사면 심각화와 외래종 유입 등 생물종의 서식 환경을 저해하는 위협요인을 제거하고, 기존 유수지 동선 개선을 통해 생태관찰과 체험이 가능한 생태학습장을 2021년 10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JDC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개발 사업으로 훼손된 지역을 발굴 및 계획 등을 통해 매년 다양한 생태복원 지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제주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제주편’참여 업체가 모집되고, 오는 2월 2일부터 5주간 온라인을 통한 강의가 진행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우아한 형제들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제주도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색에 맞춘 사업 경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여업체 모집은 11일(월) 시작해 17일(일)까지 일주일간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50명까지다. 신청은 제주도에서 외식업 사업장을 운영 중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되며, 브랜드 콘셉트 개발·경영·마케팅 등의 전문 강사 강의와 현업에 종사 중인 제주도내 사장님의 현장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짜여졌다. 2시간 30분 동안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양방향 소통으로 실시돼 교육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제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연계 혜택 및 교육 이후 컨설턴트의 현장 진단 및 방문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특히 현장 컨설팅은 교육 이후 5개월 이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2021학년도 신입생들(125명) 대상으로 제주 공교육에서 최초 운영하는 IB 교육프로그램 적용에 대비하여 지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16시간)에 “표선고 신입생 맞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IB 학교가 순조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IB연수를 이수한 IB 과목별 전문지도교사(7명), 도교육청 관계자, 교장(감)으로 팀을 구성하여 올해 신입생들과 함께 Google Classroom에 접속하여 비대면으로 운영했으며, 2021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운영협의회도 함께 개최했다. 신입생들은 IB 지도교사들이 Google Classroom에 과목별로 탑재한 IB 학교에서 접하게 될 학습프로그램과 학습자료들을 안내받았다. 특히 IB 학교에 맞는 △새로운 생활태도와 바람직한 학습법 △수업준비 △수업진행 방법 △진로·진학탐구,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고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던 한 신입생은 “IB 학교에서 과목별 학습방법, 수업과 평가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들이 많이 풀렸고, 겨울방학중에 다른 학교들보다 먼저 IB 학교의 학교생활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자부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제주함덕고등학교(교장 이상훈)는 혼디거념팀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α단계 수준 학사 운영에 따라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학생들을 조기 발굴하여 지원하였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생 맞춤형 긴급 교육복지 지원으로 복지 꾸러미를 만들어 생필품, 부식, 쌀, 통조림,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을 각 가정으로 택배 발송하였다. 함덕고 혼디거념팀은 각 반에서 한 명 이상씩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아 총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촘촘한 지원을 실시하였다. 복지꾸러미를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은‘이걸 정말 우리가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선물을 받은 것만 같다, 꿈을 꾸는 것 같다, 나도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등의 소감을 남기며 행복해했다. 학교관계자는“함덕고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행복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지난 1월 12일(화)부터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추천해줘 인생도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이 추천도서를 공유하여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 되었으며, 1월 12일(화)부터 1월 31일(일)까지 [서귀포도서관홈페이지-열린마당-추천해줘 인생도서] 코너를 통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독서를 통해 얻었던 지식, 위로, 감동을 서로 공유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도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0. 하반기 학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배송이 지난 1월 12일(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 대응으로 2020. 하반기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 140개교(사립유9, 초66, 중36, 고29)의 학생 중 신청자 5만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꾸러미는 아이들의 건강도 지키고, 지역 친환경 농가에도 도움을 주고자, 제주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당근 △양배추 △무 △브로콜리 △감자 △콩나물 △감귤 △감귤주스 △제주전통장류 △계란)로 구성되었다. 꾸러미 배송은 지역 및 학교별로 3개의 업체에서 1월 31일(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배송 하루 전에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폭설 등 기상악화로 5만여 학생 가정에 가가호호 배송해야 하는 힘든 상황이나,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문제 발생 즉시 반품 및 교체 등 신속 대응으로 꾸러미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꾸러미를 받은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이하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을 앞두고 1월 13일(수)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석문 교육감과 김진선 제주교총 회장(제주남초 교장), 김익 부회장(제주동중 교장)은 이날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김진선 회장은 “학생인권은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 동시에 학생에게 주어지는 권한의 책임도 중요하다”며 “교육3주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제주교육 현실에 맞는 조례가 제정되기를 희망하는 차원에서 조례 제정을 반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학생인권 교육이 보편적 인권교육으로 접근될 수 있도록 학생인권교육 강사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주기적으로 교권 침해 사례를 파악, 공유해 교권보호방안을 마련하면서 학생인권과 교권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현장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권 및 아동보호, 학교폭력예방 등의 학부모 연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한, 김익 부회장은 “각 학교가 현장 상황에 맞춰 학생 존중을 기반으로 학생 지도에 임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이하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을 앞두고 1월 12일(화) 제주 학생인권조례TF 및 제주 고교 학생 회장단 연합 ‘맨도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3시 도교육청 화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제주 학생인권조례TF와 맨도롱에서 각 2명씩 총 4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학생들과 대화하며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조례 수정안에서 ‘학생참여 위원회’관련 조항이 삭제된 것에 아쉬움을 표명했다. 학생들은 “다른 지역 학생인권조례에도 명시된 학생참여 위원회가 수정 조례안에서 삭제된 것이 아쉽다”며 “교육청에서 조례를 시행할 때 학생참여 위원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른 학생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기쁨과 기대가 교차한다”며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 다른 학생은 “조례의 정착을 위해 학생자치회를 대상으로 한 학생자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학생인권 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으면 한다”고 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영희의원(국민의 힘, 비례)은 1월 12일(화)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새로운 의원연구단체인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대표 오영희의원, 부대표 양병우의원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 제정, 연구사업 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소속 회원의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제주경제의 기반산업인 관광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미래지향적 융복합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조사 및 신규 정책 발굴, 법 제도적 기반마련 등을 위해 새롭게 창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 포럼을 제안한 오영희 대표(국민의 힘, 비례), 양병우 부대표(무소속, 대정읍)와 함께 고태순(더불어민주당, 아라동), 이경용(국민의 힘, 서홍·대륜동), 김창식(교육위, 제주시 서부), 강연호(국민의 힘, 표선면) 6명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오영희 대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제주도민이 행복한 제주사회 구현을 위해 미래지향적 융복합 관광산업의 혁신과 육성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형 의원연구단체로 ‘제주관광 미래성장 포럼’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오영희 대표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