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역량 강화와 시민들이 손쉽게 문화예술 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2021년 생활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고했다. 공모기간은 2021년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공연․전시․교육프로그램 등을 희망하는 비영리 문화예술인(개인) 및 문화예술단체(또는 법인)이다. 지원규모는 생활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는 최대 500만원, 생활문화예술인(개인)은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신청인 또는 단체는 50%의 자부담을 부담해야한다. 공모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 시청홈페이지(www.seogwipo.go.kr) 고시·공고 란과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760-2486)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신청된 사업은 자체적인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과도한 인건비 등의 지출은 지양하고 실질적으로 생활문화예술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적인 사업을 선정하여 도 민간보조금 심의의원회에 상정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이 생활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27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재판정을 실시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질병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가정의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번 소득재판정 신청은 기존 정부지원 가정의 정부지원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2021년 아이돌봄지원사업 건강보험료 판정기준 확정에 따른 정부지원 유형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정부지원 유형은 총 4단계로 소득 기준에 따라 가형(중위소득 75%이하), 나형(중위소득 120%이하), 다형(중위소득 150%이하), 라형(중위소득 150%초과)로 차등 적용된다. 2020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정부지원 유형 결정을 받은 가구는 2021년 1월말까지 해당 유형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정부지원을 계속 받고자 하면 소득재판정 기간인 1월 27일까지 정부지원유형 결정을 위한 신청이 필요하다. 소득 재판정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2020년 2월부터 정부지원이 중단되고, 전액 본인부담금으로 일괄 변경된다. 소득재판정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를
당신들이 있기에 우리는 안전 합니다. 성산읍 강석훈 지난 1월 6일부터 불어닥친 북극발 한파와 폭설은 제주 전역이 영하권에 들어서며 도로가 꽁꽁 얼어붙어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일으키고, 주민의 통행 불편을 발생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재난(재해) 환경에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피해의 최소화에 노력하는 분들이 있으니 바로 “자율방재단”이다. 우리 지역 “성산읍 자율방재단”인 경우에도 한성훈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 26명은 제설작업이 시작되기 시작한 새벽 5시경부터 아무런 보상도 원하지 않고 자가 소유인 농사용 트렉터에 제설용 삽날 부착과 트럭에 염화칼슘을 싣고 관내 주요 도로변과 마을안길 100여km에 대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날이 밝아오는 7시경부터는 지역주민의 보행과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시가지 내 횡단보도 와 버스승차대 등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다. 비단 성산읍 자율방재단은 이번 한파와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태풍,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재난 (재해) 발생 우려 시 사전안전 조치와 예찰 활동을 실시 하는등 재난(재해)극복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02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1학년 ‘꿈나무 천사들의 동네 한바퀴’ 동시집 과 5학년 워킹! 한천투어 기행문집‘걸으멍, 공부하멍’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1학년에서는 통합교육과정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연계하여, 마을과 학교가 하나 되는 ‘워킹! 한천 투어’로 마을 탐방을 하며 동시 소재를 찾아 동시로 탐방 결과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무 천사들의 동네 한바퀴’라는 동시집 제목도 1학년 친구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낱말 찾기를 통한 결과물이다. 5학년에서는 지난 11월 3일(화) 원도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의 옛 도성을 답사했다. 답사는 학교에서 출발하여 남문-동문-칠성대-관덕정-서문을 지나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진행되었다. 답사 후에는 국어 교과와 연계한 기행문을 작성하고, 미술 교과와 연계한 인상 깊었던 장면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여 기행문집 ‘걸으멍, 공부하멍’을 발간하었다. 학교관계자는“교과와 연계하여 마을을 탐방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활동을 통해 마을을 사랑하고 창작의 기쁨을 서로 나눔으로써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동화초등학교(교장 강여임)는 지난 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하는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 당초 교실에서 학생들의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수업(Zoom을 이용한 화상 수업 및 e학습터를 활용한 영상강의)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높은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비대면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영어를 접할 기회가 적은 겨울방학에도 영어환경에 노출시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귀한 경험이 되었으며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영어 학습이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 즐거운 활동임을 아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은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독서활동을 즐기며 환경과 공존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돕고자‘어린이 겨울방학 책놀이꾸러미 배부사업’을 운영한다. 책놀이 꾸러미는 가족이 함께 읽고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 △플라스틱 섬(이명애 저)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마루야마 다카시 저) 2권과, 책을 읽으며 깊고 넓게 생각하고 느끼도록 도와주는 생각 활동지·독서퀴즈 문제지와 책 내용과 연계하여 보드게임으로 우리 나라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책놀잇감으로 구성하였다.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관내 초등학교 학생 200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자에 한해 배부되며, 1월 19일(화)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 코너에서 신청 후 도서관으로 방문 수령하면 된다. 한편, 책놀이 꾸러미를 수령한 어린이들은 한수풀도서관 홈페이지에 생각 활동지 결과물·느낌글 올리기, 겨울방학 독서퀴즈 응모,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 인증사진 올리기 등 세 가지 방법으로 후속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어린이 중 우수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 약 2개월 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2021 겨울방학 기초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집중 지원으로 다문화학생들의 교육 지원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새 학년 준비를 위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국어 의사소통, 한글 읽기, 쓰기 프로그램, 그림책 읽기, 교과 보충 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가정 자녀, 국내출생 자녀 등 다문화학생 총 32교(초 23교, 중 8교, 고 1교) 5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학생 30명이 다문화학생이 소속한 학교에 방문하여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생 강사로 참여한 한 대학생은 “학생이 수업 시간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서 겨울방학 동안 한글 습득을 완전히 할 것 같고 저도 가르치는 경험을 하게 되어서 교사가 되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여건에 있는 다문화학생들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는 보고, 만지고, 생각하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만3세~5세)을 대상으로 2월 2일(화)부터 3월 31(수)까지 디딤돌 창의교실을 실시한다. ‘수학 탐험을 떠나자’라는 주제로 개설되는 디딤돌 창의교실은 길이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는 오르골 만들기, 다양한 도형으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신기한 펜로즈를 활용한 머그컵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팀(20명 이내),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팀(20명 이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1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1월 22일(금) 오후 5시까지이고 제주미래교육연구원홈페이지-제주수학체험관-온라인예약(체험프로그램)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전체 신청한 결과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체험하고 발견하여 만져보는 놀이‧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호기심을 갖고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첫걸음을 가볍게 디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디딤돌 창의교실 -수학탐험을 떠나자’는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이하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을 앞두고 1월 15일(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및 제주교사노조와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두 번의 간담회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전교조 제주지부, 오후 3시30분 제주교사노조를 만나 제주학생인권조례 시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눴다. 전교조 제주지부에서는 문희현 지부장과 강향임 사무처장, 김홍선 정책실장이 참석했다. 제주교사노조는 고정희 위원장, 이나희‧강영란‧김나래 부위원장, 한정우 정책실장이 함께했다. 전교조 제주지부와 간담회에서 문희현 지부장은 “학생 참여 및 의결권이 보장되도록 제도와 기구를 체계화해야 한다”며, “인권교육센터의 독립과 전문성을 보장하는 데 노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지부장은 “학생들이 민주시민 자질을 갖추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이 필요하다. 학교 구성원 대상 인권 감수성 함양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며, “학생인권 심의위원회가 학생인권정책을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자문‧심의기구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향임 사무처장은 “학교규정은 학교구성원 모두의 약속”이라며
제주시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1년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4억원을 지원한다. 기능보강사업 대상은 제주시 소재 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증·개축, 개·보수 및 장비비이며, 증개축 개소당 3000만원, 개·보수비는 개소당 2000만원, 장비비는 개소당 500만원으로 1회계연도에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2020년 7월 어린이집 부실급식 제공 의혹과 관련하여 급식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하여 폐쇄회로 텔레비전 추가 설치도 2000만원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2021.1.26.(화)까지 방문 접수하면 되고, 어린이집 기능보강사업 지원기준에 의거 자체심사 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중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여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어린이집 기능보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여 아동과 부모 모두 만족하는 수준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에게 도외병원진료시 교통비 지원을 위해 9000만원을 확보하여 1인당 최대 12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도외지역 진료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항공료와 선박비 등이 지원되며, KTX 또는 열차비 등 현지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이 해당되며, 18세미만 질환자의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하여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신청가능하며, 연간 1인당 최대 1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176명에 대하여 758회, 7600만원을 지원하였다. 제주시에서는 경비 부담으로 도외지역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원대상자들이 교통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2개소씩 추가 공개모집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의미 있는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청소년 발달장애 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방과후 시간동안 다양한 활동프로 그램을 제공하여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으로 1월 15일부터 1월 28일 18:00까지 제주시 노인장애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이번 제공기관 추가 모집을 통해 제공기관을 각각 4개소로 확대하여 많은 발달장애인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도내 사회복지법인 및 단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또는 제주시 노인장애인과(☎064-728-3444)로 문의하면 된다.
일부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특별방역 행정 조치를 위반한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달 18일 부터 올해 1월 17일 까지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9차/2단계+α) 및 연장 조치에 따라 유흥시설 5종, 목욕장업의 집합 금지 및 음식점 밤 9시 이후 객석 영업 금지, 5인 이상 예약·동반입장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하여 위생관리과 전 직원을 동원 24시까지 근무조를 편성하여 공중․식품 위생업소 9050개소에 대하여 지도․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 결과 집합금지 업종인 유흥시설 5종에 대하여는 5건(유흥주점 3,단란주점 2) 고발 조치하였으며, 특히 집합금지 시설 이용자 개인에대하여도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밤 9시 이후 객석영업·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출입자명부 관리 소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음식점에 대하여는 1차 시정조치 56건(일반 51, 휴게 3)하였으며, 2차 이상 위반한 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 3건 부과하였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이달 말까지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가 추가 연장됨에 따라 유흥시설 5종(903개소), 홀덤펍(10개소)에 대한 집합 금지 연장 안내, 목욕장업(86개소) 발한실 및 매점운영 금지 등 방역수
안동우 제주시장은 1월 18일(월) 오전 병문천 하류 하천 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498, 499)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498번 확진자는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498번 확진자는 지난 7일 발생한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498번 확진자는 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증상이 있어 16일 오후 4시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17일 오후 2시 15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498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499번 확진자는 광주광역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499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광주에서 입도한 후 16일 광주광역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16일 오후 3시 2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17일 오후 2시 1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499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499번 확진자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