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에 따른 화훼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본청 1층 현관 중앙 계단 입구 양쪽에 꽃바구니를 전시했다. 특히 꽃바구니마다 "당신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유일하게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합니다”, “홀로 피는 꽃은 없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당신이 웃으면 나도 행복합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화훼농가에 대한 관심과 소비 활성화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화훼 구매 활성화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사무실 꽃 생활화 △생일직원 꽃 선물 △입학‧졸업생 꽃 선물 △신규임용 교직원 꽃 선물 등을 허용된 예산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 강동선 총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화훼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며 “연중 화훼 소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하겠다. 도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0학년도 직업계고 학점제 연구 동아리를 공모하여 운영한 결과, 온라인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수업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점제 온라인 교육과정 준비를 위한 동영상 제작 동아리는 6개 분야로 한림공고의 ‘현장형 전자전기 드론세상’, ‘잰드르’, ‘ARCHALLIM’, 제주여상의 ‘꿈을 담다’, ‘우신달’, 서귀산과고의 ‘원예교과목 익히기’등 27명의 교사가 참여하였다. 전기·전자 분야 ‘실내용 드론텔로’외 23편, 건축·목공 분야 ‘건축설계 프로그램(CAD)의 이해’외 19편, 토목·설계 분야 ‘토목캐드 L형옹벽 환경 설정하기’외 29편, 경영·금융 분야 ‘역사로 보는 우리나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외 24편, 상업·정보 분야 ‘ Teen-preneurship 기업1’ 외 24편, 원예 교육분야 ‘원예작물의 의의’ 외 13편 등 총 138편을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온라인 강좌메뉴에 업로드하여 전문교과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온라인 수업이 병행되는 현재, 학점제 시행 대비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돋보
코로나 블루를 숲길에서 극복하세요. 제주시는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3월부터 5월 말까지 숲길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려니숲길로 알려져 이용객이 많은 교래 국유임도숲길(2km)과 절물 조릿대숲길(4km)을 대상으로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야자매트 및 화산송이로 숲길 포설, 편의시설 정비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이상 숲길정화활동을 펼쳐 숲길 내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숲길 인접지에서의 쓰레기 투기·흡연 등을 단속한다. 이번 정비대상 중 하나인 교래임도숲길은 1993년에 조성되어 2009년 개방한 이래 UN사무총장(반기문), 국무총리(한승수) 등이 방문한 바 있으며,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어울림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에는 연평균 27만명 이상의 탐방객이 사려니숲길을 찾아오고 있다. 한정우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탐방을 위해 내부 출입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리며, 코로나19 유증상 발현 시 숲길방
제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렌털 보급사업 참여 사업자를 추가 신청받는다. 이번 감량기 렌털 보급사업 공개모집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 330㎡ 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오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및 음식물류폐기물 처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감량기 렌털 보급사업을 신청할 다량 배출사업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감량기 렌털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하여 사업신청자가 직접 렌털 업체 및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감량기 처리용량 선택 시, 사업장의 1일 최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기준으로 선택하여야 기기 과부하로 인한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제주시는 이번 달부터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관내 일정 규모 이상의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오염도 측정과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은 시 관내 총 328개소가 있으며, 환경부 지도점검 지침에 따라 어린이집 등 중점관리시설 161개소의 15% 이상, 실내주차장 등 자율관리시설 167개소의 5% 이상으로 구분하여 매년 35~40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점 점검 사항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6개 항목 현장 측정에 따른 유지기준 준수 여부, ▲연 1회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및 측정 결과 기록·보존 여부, ▲법정교육 이수 여부 등이며, 해당 관리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개선명령과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김창호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간혹 밀폐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의 주기적인 환기 등은 필수”라고 전하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7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없었으며,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은 1개소에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지난 28일(일) 오후 4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명훈 진생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제17대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이날 이명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도내 대표 청년모임으로서 부회 회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부회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신임 회장단을 중심으로 국제민간경제협력 교류활동과 지역내 경제활성화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 청년부회는 전국 상의 내 유일한 청년모임으로 지난 1992년 5월 29일 창립되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고 있는 도내 청년 경영자들의 모임이다.
햇살담음어린이집(원장 김미선)은 2월 26일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바자회 수익금 329,6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중고물품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한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제주적십자사는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사용한다. 김미선 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원아들이 절약정신과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친구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햇살담음어린이집은 2012년부터 착한가게 동참과 매년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서창호금속(대표 장영미)은 2월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에 나눔문화위원회(위원장 양창홍)의 홍보로 동참했다. 동서창호금속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샤시 전문업체로서,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강기송 대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 희망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 가입을 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576번과 577번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의 확진자는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76번은 제주 571번~573번의 접촉자이며, 577번은 제주 575번의 접촉자이다. 576번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71번, 572번, 573번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접촉자다. 576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제주시 소재 한 업소에서 571번, 572번, 573번과 접촉이 이뤄졌다. 576번은 지난 달 28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1일 오후 1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일 오후 1시 20분경 최종 확진됐다. 576번은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576번 확진자와 관련해 총 21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571번~573번 확진자와 관련해 총 14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양성 2명(574번·576번), 나머지 12명은 음성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3월 2일 등교수업 재개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정상적 등교수업(매일 등교)이 이뤄지고 600명 미만의 초등학교 역시 전체등교로 진행된다. 600~900명 미만의 초등학교는 밀집도 2/3을 원칙으로 하지만 학교 상황에 따라 일부 인원을 조정할 수 있다. 다만 900명 이상 초등학교는 예외 없이 밀집도 2/3을 유지해야 한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대도로변에 위치한 초등학교(아라초, 서귀북초) 2곳과 이면도로에 위치한 초등학교(삼성초, 신제주초) 2곳 등 총 4곳에서 다발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자치경찰단은 2021학년도 등교 수업 재개에 따라 학교 주변 교차로 및 주 출입로에서 보행자와 등교 차량을 관리하는 한편 학부모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최근 3년(‘17~19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 결과(제주경찰청) 보행자보호불이행이 54.8%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횡단보도 및 도로 건너는 중 사고가 전체 사고의 85.7%를 차지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더불어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팀
신산머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외솔)이 김만덕기념관에 사랑의 쌀 기부금 510kg을 기탁했다. 김만덕기념관 김상훈관장은 “신산머루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조합의 활동과 정성어린 기부에 감사드리며, 어려웃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산머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뉴딜로드맵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설립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신산머루마을 주민 중심의 마을 사업운영과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지는 공간을 위탁 유지·관리하는 주민조직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이응광의 목소리로 듣다. Joan Baez의<wild mountain thyme>을 듣다. A starry sea ...tranquillo 옥상달빛의<잘 지내, 어디서든>을 듣다. poco a poco..어둠이 내릴 때 Ⅱ 김광민의<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를 듣다. Simon & Garfunkel의<The Sound of Silence>를 듣다.
제주도의회 소속 공직자 1명이 코로나 19확진자로 판정됐다. 3월 1일 하루 동안 총 71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5명(#571~#57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오후 5시 이후 2명(#574~#575)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하루 새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5일, 8일, 20일, 2월 17일, 24일에 이어 올해로 여섯 번째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총 154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575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명(2.23~3.1, 14명 확진)꼴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1.28명(2.22~28, 9명 발생) 보다 소폭 증가한 셈이다. 추가 확진된 5명 중 3명(제주 #571, #572, #573)은 전라북도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74번은 572번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571번~573번은 전라북도 확진자 A씨의 접촉자이다. A씨는 도민으로 지난 27일 전라북도에서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571번부터 573번까지 이들 3명은 모두 A씨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한 ‘여성가구 안심 3종세트 사업’을 올해에도 ‘안심 지킴이 세트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도난, 성폭력 등의 범죄와 안전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심물품 4종 세트를 구성해 여성가구주 중심 200여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 대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속 추진 필요’의견이 80.5%에 이르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점차 증가하는 여성 1인가구와 여성세대주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여성 안심 지킴이 세트’ 지원사업 수행 단체를 공모한다. 여성 안심 지킴이 4종 세트는 가정용 CCTV(휴대폰 앱으로 집안 영상확인), 실내용 동작감지센서(외출 시 외부인 집안 침입여부 휴대폰 앱으로 확인), 문열림센서(현관문 또는 창문 등 무단개폐 시 경보음 발생 및 사전에 설정한 지인에게 SOS문자 발송), 호신벨(위험발생 사용시 지인에게 위치정보 및 녹음파일 발송)로 구성된다. 공모는 3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