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이제 20여일 남았다 온통나라가 뒤숭숭하다. 상대방 후보를 비방 폭로 하지 않은 나라나 네거티브전 없는 대선이 어디 있으랴 만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것 같다. 그러다보니 나라의 비젼과 정책경쟁 선거는 뒷전이고 연일 후보자들이 의혹과 폭로로 난장판이다.대한민국의 대통령은 후진국대통령이 아니다 세계경제대국 13위 나라의 얼굴이다.그런데 어찌 된 일인가 한결같이 권력 앞에서는 정치지도자들이 원칙도 정의도 인륜도 양심도 찾아 볼수 없는 나라가 되 버렸다. 권력도 富도 다버리고 갈 것인데 왜 이럴까.지금쯤은 전국방방곳곳에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며 백성들을 잘살게 하겠다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정책대결로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올라야 할 시점이다. 정책 대결과 그런 열기는 보이지 않고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김경준이의 입만처다. 보는 지도자들이 대선풍경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있다. 정책대결은 보이지 않고 한쪽에서는 “bbk실제 소유주는 이명박이다” 다른 한쪽에서는 모두 조작이고 거짓이다“ 하고 폭로와 난타전으로 정치공방만이 연일 방송 신문을 도배 하고 있다. 이것을 보는 백성들이 심정은 어떨까.재미있을까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을 까 모 영국대사는 임기 일년을
한미 FTA 후속 실속을 챙기자 지금 제주사회의 충격과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미 FTA의 협상 결과 계절관세 30%, 무관세 2500톤 농축액은 관세철폐 등 정말 눈앞이 캄캄하다. 계절관세는 3월부터 출하되는 한라봉 등에 태풍이 될 것이며 고도의 저장기술 발전으로 노지감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7년 후에는 저율 또는 무관세가 되어 시한폭탄으로 감귤산업을 붕괴 직전으로 몰아갈 것이다. 필자가 아는 정보에 의하면 양국 정부의 주 협상카드는 쇠고기와 오렌지 그리고 자동차와 섬유였고, 감귤은 논외였다. “감귤은 내 마음속에 있다”던 미국 측 대표 웬디 카틀러의 미소만을 믿고 쌀과 함께 기대했던 감귤농가는 지금 분노와 실망을 참을 수 없다. 자동차와 섬유산업의 고장인 울산과 대구시민은 환호하는데 제주도민은 울고 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농민들이 삭발 단식하고 농성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것을 탓하기 전에 정부는 협상에 임하면서 그 동안 얼마큼 우리의 생명산업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했는지 상세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최근 국회비준을 묻는 질문에 제주출신 국회의원 중 2명이 반대하고, 1명은 유보를 표명하고 있는 그 배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