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주식품, 우주농업’에도 관심을 가질때다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우주인이 탄생했다.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양을 태운 소유즈 우주선이 지난 8일 저녁에 온 국민의 꿈과 희망을 안고 우주로 날아 올라갔다.그녀가 우주에서 시험할 18가지 실험중 세간에 알려진 초파리만 아니라 다름아닌 쌀, 콩, 무궁화 등 11개 식물을 지난 1월에 벌써 우주로 올라가 우주환경에 노출시킨 후 그녀의 귀환시 국내 실험실로 옮겨져 식물의 발아와 생장에대한 시험도 포함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이다.그녀는 우주환경에 노출된 식물의 발아와 생장 및 변이과정을 살펴보는 일련의 시험을 실시한다는 내용을 접하면서 나는 비록 사소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시험에 대단한 무게를 두고 싶다. 그 이유는 가까운 미래에는 “우주 농업”이라는 공상과학영화같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 때문이다.이 시험이 더확대되어 우주에서도 식물을 생산하여 소위 ‘우주식량 생산시스템’을 연구하는 역사적인 시험을 하는 것이다. 이 시험으로 인하여 바야흐로 농업은 지구상에서만 아니라 우주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우주환경에 노출된 식물체가 지구에 와서도 발아와 생장이 가능하다면 앞으로 농업의 발전과 우주 농업으로의
고사리의 재조명 제주도 중산간 봄나물의 대명사이면서 제사상에 빠져서는 안되는 국민 대표 나물인 고사리.고사리는 온대와 한대지방에 분포하고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잘자며 본초강목에서는 “오장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주고 독기를 풀어준다”라고 소개하고 있다.또한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자라며, 생명력이 뛰어나 산불이 난 후 제일 먼저 나오는 식물이 바로 고사리이다.FTA등 국제적인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제주농업의 현 시점에서 밭 고사리 재배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다.우리나라의 고사리 소비시장은 어림잡아 1,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소비되는 4천여톤의 고사리 중 90%가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어 국내산 고사리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점에 착안하여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표선, 성산, 구좌지역 중산간 지대에 작년 4개소에서 밭 고사리 재배 검정을 마쳤고 올해 5개소로 확대 시범재배를 추진하고 있다.밭고사리는 재배 2년차부터 3.3㎡당 약 3.5㎏을 생산할 수 있어 10a당 200여만원의 총소득을 올려 동부지역 당근 총소득 150만원보다 50만원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또한 밭고사리가 재배됨으로써 당근과 무,
올해 제주육상에서 2008년 희망을 보았다 이제 몇일만 지나면 정해년(丁亥年) 해넘이와, 곧이어 희망의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뜰 것이다. 올 한해 제주 생활체육육상은 그야말로 감동과 격동의 해였다고 생각한다.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14개의 메달획득을 시작으로 문화관광부장관기 육상대회에서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 1명, 2관왕 5명을 탄생 시켰고, 특히 83세의 강순재 옹께서 5㎞와 2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개가를 올렸고, 무엇보가도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수원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대회에서 전국 종합3위의 위업을 달성하여 제주 육상의 기개를 전국에 알리는 해였다. 또한, 제주에서 개최한 제2회 평화의 섬 전국 역전대회 및 제3회 전도 역전경주대회는 전국 육상연합회장을 비롯 전국의 6개시도에서 출전하여 각축을 벌였는데 제주대표가 전국 2위를 차지하여 다시한번 제주 육상의 저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행사 후 참가선수들의 휴식과 제주도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좋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는데 무엇보다도 전국 육상연합회장으로부터 내년도 대회부터는 각 시도에서 2개 팀 이상이 참석
올 해는 평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발표되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내용은 올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 하여 여름철 날씨의 변동폭이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더더욱 걱정된다. 특히 6월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기온이 평년(16∼23℃)보다 높고, 강수량도 평년 106∼279㎜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이후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강수량은 평년154∼345㎜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있고, 8월 여름의 절정기에는 평년기온보다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평년강수량은 비슷하지만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시기적으로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배수 등 기반시설이 잘되어 웬만한 강우량에는 침수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지만 문제는 국지성 집중호우의 경우 갑자기 내린 비로 배수관로가 막혀 토양유실이나 도로파손 등의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대한 대비가 각별히 요구되고 있고 비근한 예로 지난 2004년 9월 11일 구좌읍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막대한 농작물 피해가 최근의 기상변화를 단적으로 표현한 예라 할 수 있다. 장마기간 동안 많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