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달 병무청장(60)이 1일 제주를 방문해 정석진 제주지방병무청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지난 3월 병무청장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박 청장은 업무현황 보고를 받고 전 직원과 악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일일이 격려했다.박 청장은 업무보고 후 훈시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면 그 기관은 존재 이유가 없어진다”며 “병무청의 기본임무에 충실하면서도 국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청장은 육사 29기로 50사단장과, 3군사령부 참모장, 3사관학교장, 수도군단장, 육군 인사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중홍)이 올해 1월부터 십시일반 점심값을 절약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지난달 30일 관내 난치병 학생들에게 전달했다.지난 2006년 11월부터 시작한 이 행사는 매주 월요일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5천원의 점심값을 모아서 3천원 상당(김밥 등)의 중식으로 대체하고 나머지 금액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이밖에 서귀포시교육청은 자활후견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지난해 난치병 학생 21명에게 1000여만원의 금액을 지원해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동광초등학교 김춘남 교사가 지난달 29일 마산에서 열린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에서 고운노랫말상을 수상했다.김 교사가 작사, 작곡한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는 전체 200여곡 중 13곡이 참여하는 본선경쟁에 올라 이 같은 성적을 올렸다.▲ 다음은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노래 전문 돌멩이 하나 있어요. 풀씨 하나 날아왔어요. 풀씨야 풀씨야 여기 앉으렴. 그래 그래 고마워. 풀씨는 비 맞고 바람 맞으며 돌멩이에 뿌릴 내려요. 그렇게 둘이는 작은 숲이 되어요. 우리도 작은 숲 만들어요.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외로운 친구 있어요. 다른 친구 다가왔어요. 친구야 친구야 여기 앉으렴. 그래 그래 고마워. 움츠린 친구의 손을 잡으며 얼어붙은 마음 녹여요. 그렇게 둘이는 작은 숲이 되어요. 우리반 모두가 만들어요. 서로의 마음에 뿌릴 내려요.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 서귀포여성문화센터(소장 김용철) 소속 제과제빵 동아리(회장 현숙자)가 지난 30일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회원들은 평소 익힌 제과제빵 기능을 살려 관내 사회복지 시설 및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결연가정에 소보루, 앙금빵 등을 전달했다.제과제빵동아리는 매월1회 사랑의 빵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에는 케익 만들기 체험행사와 지역 여성들과 함께하는 찹쌀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윤 의원(통합민주당. 서귀포시)이 최근 일어난 대구 초등학생 집단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당내 ‘대구 어린이 성폭력 사건조사위원회’ 위원을 맡았다.이에 김 의원은 1일 오전 10시 원내대표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12시 진상조사를 위해 대구 현장을 찾았다.조사위는 그동안 문제돼 왔던 학교폭력과 집단 성폭력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당 차원에서 구성된 것.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죄스럽고 부끄럽다. 우리 아이들에게 일류대학에 가는 것 말고는 관심없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치가 만든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어린이 성폭력 사건 조사위원회’는 김상희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김재윤 의원(제주 서귀포시·남제주군, 문화관광위원회), 백원우 의원(경기 시흥시갑, 보건복지위원회),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시, 교육위원회·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최영희 당선자(전 청소년위원장), 전현희 당선자(현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일 오후 2시30분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각급학교 환경위생관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학교환경위생관리자는 각 학교별로 1인 이상 지정 운영해 학교 실내공기질을 비롯한 먹는 물 관리, 학교시설물의 소독 등 학교환경위생 전반에 걸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이번 교육에는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환경보건학과 손종렬 교수가 ‘학교 실내공기질의 적정관리’ 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라리노바 올가 모스크바시교육감과 모스크바시 지역교육청 교육장, 학교장 등 6명의 모스크바시 교육청 고위공직자들이 30일 오후2시 제주외국어학습센터를 방문해 선진 외국어학습 시설을 견학했다.방문단은 자기주도학습실과 체험학습실, 멀티미디어학습실 등을 둘러보고, 원어민교사들을 직접 면담하며 외국어학습센터 운영 방법과 효과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구 교육대학) 대강당에서 '2008 제주형 자율학교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제주형 자율학교 9개교의 학교장을 비롯해 교무부장, 연구부장, 업무담당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율학교의 효율적 운영과 자율학교 교사의 역량증진을 위한 활발한 토의를 벌였다.이밖에 충남 한서대 함정현 교수가 '영어교육의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뷰티고등학교 1학년 학생 72명은 탐라교육원(원장 정희원)에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미래를 여는 교육’ 수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수련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정체감을 형성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의지를 키우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상 메아리’, ‘자성예언’, ‘연상화 그리기’, ‘라이프 디자인’ 등 인간관계 훈련을 비롯하여 ‘풍물놀이’, ‘한복·배례', '다례’, ‘궁도’ 등 전통문화 체험 등이다.
제주기독교 100주년 기념 위원회(대회장 김정서)가 27일 100주년 기념 대연합예배 현장에서 모은 헌금 전액 2338만1380원을 어려운 학생들의 무료 급식비로 써달라며 양성언 교육감에게 전달했다.이에 양성언 교육감은 학생 복지 증진 및 결식학생 해소를 위해 도내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로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주지방검찰청 박영관 검사장과 차장검사, 수사과장이 29일 한길정보통신학교를 방문, 학생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박 검사장은 “교육시설이 매우 우수하고 제과제빵 등 학생 인성교육이 인상적”이라며 “특히 문신제거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불교 제주교구(교구장 한도봉)가 29일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형옥)에 곶자왈 공유화기금 52만5000원을 전달했다.이날 원불교 제주교구가 기탁한 기금은 지난 1일 백조일손 유족회와 함께 천도제를 봉행하고 남은 비용을 곶자왈 공유화 기금에 보태 써달라며 기탁한 것이다.원붉 제주교구는 지난 지난해 12월에도 154만원의 곶자왈 공유화 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역대 의장과의 간담회가 2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제5대 김인규 의장과 6대 오충남 의장 등 전직의장과 양대성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주요 의정활동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올해 제주지역의 첫 예비군 동원훈련이 해병제93대대(서귀포시 영천동)에서 실시됐다.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석진)은 28일 오전 8시부터 해병 93대대에서 예비군 71명에 대한 동원훈련을 집행했다.올해 동원훈련은 오는 8월달까지 도내 5개 군부대에서 모두 12회에 걸쳐 900여명에 대해 실시된다.동원훈련은 전시 병력동원소집대상으로 동원지정된 예비군 중 △예비역의 장교·준사관·부사관은 전역 1~6년차 △병은 전역 1~4년차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훈련기간은 2박3일(28시간)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대성 의장은 30일 오전11시30분 남조로 붉은오름에서 열리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