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주민센터(동장 이지훈)는 당면사항 협의를 위해 지난 17일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통장·자생 단체장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영천동 다목적 단체사무실 신축사업 및 자치마을만들기 장기발전계획 수립, 2009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연말연시 보내기 당부가 있었다.
학술연구단체인 사단법인 ‘제주학회’(학회장 강민수)는 지난 17일 제주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전국학술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날 기념식에는 학회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양구하 현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의 축사, 그리고 논문상 수상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지난 1978년 창립된 제주학회는 제주의 독특한 민속ㆍ언어ㆍ문화ㆍ생활유산 등을 주제로 매년 연구발표회를 가지고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영천동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자)는 지난 15일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혼자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15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추운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용숙)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지역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친환경 감귤원 수확작업에 나섰다.이날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해 수확작업에 힘을 보냈다.영천동은 친환경 감귤원의 지속적인 개발과 판로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오는 18일 ‘국부유출 방지를 위한 제주국제자유도시 활용방안(관광객 전용 카지노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바다와 경제 국회 포럼과 도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정책토론회 참석차 국회를 방문한다.
제주대학교 고충석 총장은 17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국공립대 총장협의회에 참석 후 18일 재일 제주인 발전기금 출연 교섭차 일본 오카사를 방문해 19일 입도한다.
제주한라대학(학장 김병찬)은 지난 15일 의료관광 통역인력 양성교육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지난 9월22일 열린 양성교육 과정은 외국어(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현직 의료인 및 의료관광 상품 선정 여행사 종사자 19명을 대상으로 12주간 교육이 이뤄졌다.자치도와 한라대는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에 대한 지속적 관리를 통해, 향후 외국인 의료관광객과 의료진의 의사소통 및 One-Stop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지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이재철 지역위원이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공구李(이)마트 내에 담배코너를 마련해 일 년 동안의 판매수익금 전액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을 합해 영지학교 10명의 학생들에게 20만원씩 전해졌다.이 지역위원은 “자기의 할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일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중홍)이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나누기 행사로 모은 성금 및 서귀포시교육청일반직협의회와 산남기능직연합회의 성금을 포함해 총 250만원을 관내 난치병학생에게 전달했다.전달 대상자는 보목초 학생 등 5개교 총 5명으로, 성금액은 1인당 각각 50만원씩이다.서귀포시교육청에서는 희망나누기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매주 월요일 점심을 사무실에서 간단히 김밥과 라면 등으로 해결해 1인당 2000원씩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왔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성금을 모금해 현재까지 7회에 걸쳐 난치병학생 29명에 대해 50만원씩 145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한편, 서귀포시교육청 관내학교에는 백혈병, 선천성 심장병, 소아당뇨 등 뜻하지 않은 난치병으로 힘든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5명 등 53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일주도로를 따라 하귀-애월해안도로로 진입하면 우측에 정통유럽식 치장벽돌로 꾸며진 펜션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바로 제주 해안을 배경으로, 가문동 포구와 빨간등대를 품은 ‘바다풍경’ 펜션이다.지난 2005년 12월 문을 연 이 곳은 여름에는 일출과 가을에는 석양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7개의 전 객실이 북쪽 해안을 향하고 있어 제주의 바다 경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평수는 15평(2실)과 18평(1실), 20평(1실), 25평(2실), 33평(1실) 등 다양하게 마련 돼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숙박비용은 15평이 6만원(성수기 10만원), 18평 8만원(12만원), 20평 10만원(15만원), 25평 12만원(18만원), 33평 15만원(27만원)이다. 도민의 경우 주인장에 귀띔하면 에누리가 가능하다.전 객실에는 욕실과 주방, 발코니가 설치 돼 있고, 컴퓨터와 커피포트, 비데, 헤어드라이, 압력밥솥, 전자레인지도 구비 돼 있다.바비큐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별도의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숯과 불판도 무료로 제공한다.이 펜션의 또 다른 장점은 주인장의 서비스와 객실의 청결함이다. 이 같은 장점은 객실 구석구석에 그대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현해남(59) 학장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리는 제8차 남북농업과학 심포지엄에 참석차 북한을 방문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 현 학장은 비료와 농약이 부족한 북한의 농업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키틴분해균을 이용한 양분과 병해충 관리’와 관련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한편, 키틴분해균은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의 김길용 교수팀이 개발하고 제주대학교 감귤수출연구사업단이 공동으로 현장적용 연구를 하고 있으며, 흑점병과 시들음병과 같은 곰팡이병과 선충에 효과가 크고 양분공급과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농가 자가배양형 미생물제제로 알려져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조덕준)은 15일 서귀포시축협 생축사업장에서 서귀포시축협조합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소 인공수정 기술습득을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현지 교육에는 한우사육 농가들 중 자가인공수정 희망자 30명이 참여했으며, 실습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SK텔레콤 제주사랑봉사단(팀장 나원흠)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제주보육원, 창암재활원, 살레시오의 집, 인효원 4개 복지기관을 방문해 1500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생필품을 전달했다.제주사랑 봉사단은 이 외에도 지역 환경정화, 노인복지, 아동 교육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16일 제주도당 2008개편대회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다.이날 이 총재는 오전 11시15분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입도 후 곧바로 도의회를 찾아 오전11시30분부터 도민의방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이어 오후1시20분부터는 제주시 지하상가를 방문해 도민들과 만나며, 오후2시에는 시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제주도당 개편대회에 참가한다.
제주대학교 김남형 교수가 지난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DDC)에서 열린 제34 대한토목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CIVIL EXPO 2008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15일 제주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제주 이호 해수욕장의 장기 지형측량’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구두부문 우수 논문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문지원 조교가 김 교수와 함께 ‘A Study on the Scouring Protection of Artificial Reef with an Apron’이라는 논문으로 포스터부문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특별 세션과 국제 세션, 학생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11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