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방문기간 동안 양 교육감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사범대학 연수기관을 찾아 영어교사 연수단을 격려하고, 연수 관련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또 호주 시드니교육청을 방문해 국제교류를 위한 협의를 갖고, 호주의 장애인 교육기관, 취학전 아동교육시설, 영어교사 연수단 및 중등학교도 시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 선진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사업에 벤치마킹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이 오는 15일에 제주를 방문한다.김 장관은 오전 9시경 제주에 도착해 ‘농어촌 학교군’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오전 10시에 신산초등학교를 방문한다.오후 2시부터는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전국교육장 동계연찬회’에 참석해 특강을 벌이고 오후 4시에 이도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가 1월 12일자로 조성필 경영관리실장을 제주지역본부 지역본부장으로 전보 발령했다.신임 조성필 지역본부장은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건국대학원 경영학 석사로 졸업했다.이후 1983년 주공에 입사했으며, 비서팀장과 홍보팀장, 경영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전임 김경환 본부장은 본사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실(담당관 양학송)이 지난 연말에 ‘2006 혁신우수기관’로 선정 등으로 받은 상금 150만원을 8일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학생 3명에게 각각 전달했다.성금을 전달받은 학생은 악성 골수종 앓고 있는 한동초등학교 이지찬(2년)군과 심장판막증으로 투병 중인 서귀초등학교 나한주(3년)양, 그리고 말기 신부전증 판정을 받은 함덕정산고 이정희(1년)양이다.상금 전달과 함께 양학송 공보감사담당관은 “뜻하지 않는 난치병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하루 빨리 밝게 웃으며 자신의 이상을 펼쳐 나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내 언론사 부장이 2007년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원 임용 1차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한라일보 교육문화체육부 이관숙(46) 부장으로, 이 부장은 오늘(8일) 오전 자신의 출입처인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합격자 명단을 확인하고 동료 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제주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이 부장은 일명 ‘미발추’라 불리우는 교원미용자로서 국회가 지난 2005년 '국립사범대학 졸업자 중 교원미임용자 임용등에 관한 특별법'를 제정해 미발추를 구제하기로 하면서 교사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이 부장은 1989년 한라일보 창간당시 입사 멤버로 경제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교육문화체육부장을 맡는 등 18년째 기자생활을 해오고 있다.한편, 2차 실기시험과 논술고사가 남아있긴 하지만, 해당 모집단위별 1차합격자의 배수가 정원 수와 똑같아 이 부장의 최종 합격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오경애) 자문위원인 이영길 씨(63)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다.이영길 씨는 제주지역자문위원들 중 평화통일 운동촉진과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현저히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9일 서울소재 서울타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선정하는 ‘2006년 교육분야 신지식인’에 광양초등학교(교장 이재봉) 김선홍 교사(48세)가 선정됐다.교육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김 교사를 포함한 총 17명을 신지식인으로 최종 선정했다.김 교사는 25년간 초등교사로 재직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과학전람회 및 과학발명품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제주과학축전 및 해변과학캠프 등을 적극 유치하는 등의 공이 인정됐다.특히, 김 교사는 2000년에 ‘제주청소년과학탐구회’를 결성해 현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의 과학영재 발굴과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2006 교육분야 신지식인 시상식’은 지난 12월 28일 정부종합청사 강당에서 진행됐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한희금 씨가 2006년도 대학 산학협력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산학협력 업무 담당자인 한 씨는 사업비를 목적과 취지에 알맞게 사용하고 사업 집행절차를 도식화한 ‘누리사업 업무편람’을 제작·보급해 업무의 능률 향상은 물론 타 대학교의 수범사례가 되게 했다.또 최근 큰 관심사항으로 떠오르는 선도기술이전사업(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사업의 유치와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업무를 전문화하기 위한 제주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아카데미 개최하는 등 공이 인정됐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3일 새해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과장들에게 책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있다.양 교육감이 선물한 책은 앨빈 토플러의 저서 ‘부의 미래’로 이는 류춘근 부교육감이 직접 선정한 도서다.책 증정과 함께 양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공부와 독서를 강조하기 전에 우리부터 책을 읽자는 뜻”이라며 “깊이 읽어서 마음의 양식을 듬뿍 쌓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간부회의 자리에서 양 교육감은 “올해도 3대 중점과제(독서·논술교육 강화, 외국어교육의 내실,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열심히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의 제6대 회장에 현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부형종 회장이 선출됐다.도장애인총연합회는 28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70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제6대 회장선거를 벌인 결과 부형종 현 도지체장애인협회장이 당선이 됐다.이날 부 회장은 장애인단체의 화합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장애인단체회관 건립을 약속했다.신임 부 회장의 임기는 2007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정책과(과장 강문수)는 2006년도 도정시책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5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해양수산정책과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롭게 발족된 해양수산본부 내 조직으로 평소 강문수 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화합해 제주도 본청 52개 전실과를 대상로한 부서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06 종무식에서 영예의 우수부서상을 수상하게 됐다.이와 더불어 해양수산정책과에 근무하는 수산7급 김세학 씨도 지난 2006년도 종무식에서 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중 50만원을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형수 서귀포시장이 취임 후 방어축제사고의 아픔을 갖고 있는 모슬포 지역을 찾는 등 취임 첫날 일정을 무사히 끝마쳤다.12월 29일 오전에 취임식을 갖은 김 시장이 서귀포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 기자들과 환담을 하는 것으로 취임 첫 일정을 소화했다.이어 역대 시장과 군수 및 도의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서귀포시 제1청사 대강당 2006년도 서귀포시청 종무식을 진행하고 시정 분야 유공 시민과 공무원 등 표창자들을 시상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어 이날 오후 4시10분에는 모슬포수협을 방문해 수협 관계자 및 직원들과 어선주협회장, 연안어업인협회 지부장 등을 만나 방어축제사고 수습 등을 위해 애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임영훈)는 지난 28일 말기신부전으로 투병중인 본교 이정희 학생(1년)을 위해 교직원과 동창회 일동이 모은 성금 138만원을 전달했다.올해 4월 말기신부전으로 진단받고 현재까지 투병 중인 이 양은 다행히도 어머니와 조직검사 결과가 일치한 것으로 판명돼 신장 이식수술이 가능한 상태다.이 양은 오는 2007년 1월 15일 입원해 수술한다.
제주팔레스개발㈜ 이왈옥 대표이사는 12월 29일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를 방문해 2006년도분 4천만원을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이 회장은 2003년 4월에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6억원을 약정해, 2003년 4월 3억원, 2004년 12월 6천만원, 2005년 12월 5천만원과 이번에 4천만원을 포함해 이제까지 총 4억 5천만원을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0월 11일 제정 공포된 소비자 보호조례 제22조의 규정에 따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처음 구성하고 28일 도청 대강당에서 위촉식과 함께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소비자정책위원회는 김학욱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6명의 당연직 위원과 14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 주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소비자의 권익과 안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할을 다할것 을 다짐했다.▲ 다음은 위촉직 위원 명단(14명)안동우(도의회 의원), 고동수(도의회 의원), 송석언(제주대 교수), 김정숙(제주대 교수), 김영희(전국주부교실 제주도지부회장), 강정자(전국주부교실 서귀포시지회장), 임강자(제주도소비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신선(서귀포YWCA 사무총장), 김태성(제주YWCA 사무총장), 김이순(한국부인회 도지부회장), 이정훈(제주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김희현(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윤봉실(한국세탁업협회 제주도지회장), 권범(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