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54) 탐라대 총장 직무대리가 제5대 탐라대 총장에 임명됐다.학교법인 동일학원은 지난 6일 실시한 총장후보선거에서 양창식 관광학부 교수를 1순위로 추천받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양 교수를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신임 양 총장은 한림읍 출신으로 대한항공에 입사해 한진그룹에서 20여 년간 재직했으며 지난 1998년 탐라대 전임교원 임용, 기획실장과 대학원장을 거쳐 지난 10개월간 총장직무대행을 수행했다.현재 전국지역혁신연구회 부회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광정책자문위원, 공공정책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양 총장의 임기는 오늘(22일)부터 오는 2011년 2월21일까지다.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에 재선임된 송창우 씨 부부내외가 김만덕기념사업회에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송창우 공동대표는 지난 2005년에도 일금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성금은 김만덕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김만덕 기념사업회는 조선 18세기 자신의 재산을 헌납해 제주도민을 구휼한 김만덕의 나눔의 정신을 현양하고 21세기 새로운 여성상 정립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회장 문홍익)는 13일 제주상공회의소회관에서 2007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올해 한일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세미나와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또 협회 명칭을 종전 제주도한일친선협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로 개정키로 하고 이사정원을 15인에서 25인으로 증원키로 의결했다.한편 이날 총회에 이어 재제주일본총영사 직원을 초청, 한일친선 교류의 밤 행사를 갖고 양국 간의 우의 증진에 대해 의견을 교환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정책과는 12일 추자도수협 해양수산시책설명회시 추자도어민, 노인경로당 등에 50만원 상당의 월동무 100포대를 지원했다.이번에 지원된 월동무는 추자면 지역의 주생업 수단이 수산업인 것을 감안해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섬 주민들의 깊은 호응을 받았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민족정기 선양사업에 대한 공로로 지난 9일 광복회(회장 김국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양 교육감은 재직동안 도내 초·중등학생에게 애국애향의 정신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글짓기 행사를 적극 지원 하는 등 민족정기 선양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이와 관련, 양 교육감은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민족의 중요함을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교육활동을 강화하고 나라사랑 글짓기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농협경영에도 여성 참여바람이 불고 있다.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실시된 표선농협과 서귀포농협 등 2개 농협 이사선거에서 모두 여성 인사가 탄생했다.9일 열린 표선농협 이사선거에서 김임순(53세)씨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선임승인을 통과했으며, 지난 8일 있었던 서귀포시 농협 이사선거에는 제주도새마을부녀회장을 지낸 변수문(61세)씨가 경선과정을 거쳐 이사로 선출됐다.이로써 도내 농협 중 여성이사는 이 두 사람을 포함해 모두 9개 농협 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이와 관련,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여성농업인의 협동조합 참여를 통한 사회적 지위향상 도모를 위해 오는 4월 여성임원 리더십 향상교육을 마련하는 등 여성 참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최치규 교수가 한국진공학회 회장에 당선됐다.한국진공학회는 지난 6일 서울시립대학교 제 17차 정기총회 및 제3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최치규 교수를 제9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한국진공학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서 최 교수는 현 한국표준과학원장 정광화 박사를 대신해 2007년 9월 1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한국진공학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한국진공학회는 물리학 분야, 화학분야, 재료분야, 그리고 전자분야 등 전국규모의 대단위 학제간 과학기술 학술단체로서 1991년 과학기술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학회이다.한편, 최 교수는 미국진공학회와 같이 한국진공학회를 국제학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재임기간 중에 국내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격상시키고 동시에 국제SCI 저널 발간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대학교 각 행정대학원 학생들이 수료식을 맞아 발전기금을 줄이어 제주대측에 기탁하고 있다.제주대 행정대학원 고급관리자과정 제16기 학생 56명은 8일 수료식을 마친 자리에서 성금 2천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이어 9일 오전 11시 열리는 행정대학원 지역사회지도자과정 수료식에서도 55명의 학생들이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출연한다.또 이날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17기 수료식에서도 정용수 외 62명의 학생이 발전기금 2천만원을 모아 학교측에 기탁할 예정이다.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고충홍 부의장 등 6명이 오는 8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제주자치도 3대 핵심과제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한다.의원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 항공기를 통해 상경한 뒤 청와대를 시작으로 국무총리실과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해 도의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정진오 제주지방병무청장은 5일 오후 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정 청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로서 외부 환경변화에 신속 적응과 성과관리 위주의 사업계획 수립, 친절·청렴운동의 지속 추진, 상호 배려를 통한 가족적인 직장분위 조성 등을 강조했다.이어 특강이 끝나고 직원 10여명으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적극 수용할 것을 약속했으며 “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직원 스스로가 노력하고 화합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거쳐 제3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2.14 전당대회에 참여할 대의원을 선출했다.지난 2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 회관에서 열린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 구성을 위한 기초당원대회에서는 송창권(42, 제주자치분권연구소 부소장)씨가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어 3일 열린 제주시 ‘을’ 당원협의회와 서귀포시 당원협의회에서는 제주시 ‘을’ 운영위원장에 박원철(44, 한국노총 상임집행위원)씨, 서귀포시 운영위원장에 오충진(49, 도의원)씨가 각각 선출됐다.또한 각각의 당원협의회 기초당원대회를 통해 2.14 전당대회에 참여할 제주시 ‘갑’ 당원협의회 대의원 56명, 제주시 ‘을’ 당원협의회 대의원 35명, 서귀포시 당원협의회 대의원 42명 총 133명의 대의원이 모두 선출됐다.
서귀포시청 디지털카메라 동호회(회장 윤대균·공보과)가 3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고남수 제주관광대학 사진영상과 겸임교수를 초빙해 사진강좌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좌에는 회원 및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사진에 관한 이론과 기술을 익혔다.회원들은 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씩 사진 강좌를 마련하며, 현장 출사 등을 통해 사진술 향상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21세기컨설팅주식회사(대표 양화석)는 지난 1일 오후 7시 색달동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마을 초·중·고생 76명의 학교급식비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21세기컨설팅은 앞으로 매년 이 마을 학생들의 급식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다.한편 21세기컨설팅은 지난 1099년부터 색달동 409번지 일대 35만평 부지에 온천휴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제주도내 예비대학생 16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송무훈)에서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중에서 1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학생을 선발해 각 학교 졸업식장에서 표창장 및 부상을 전달하기로 했다. ▲ 다음은 학교별 수상자 명단. ○남녕고등학교 - 백혜지, 문가란○신성여자고등학교 - 조아라○오현고등학교 - 고준호(3-1), 박실, 고은성, 고준호(3-4), 고결○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김근범, 문상환, 박아람○제주공업고등학교 - 문태길○제주상업고등학교 - 이기훈, 임성민○제주제일고등학교 - 양원석○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 최우정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신임 공동대표에 고석만 제주산업정보대학 교수와 김현철 한국농어민신문 제주취재본부장이 선출됐다.제주경실련은 최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2층 회의실에서 2007 제주경실련 회원총회를 갖고 고석만 교수와 김현철 본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또 감사에는 김봉현 신한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선출됐으며, 상임집행위원장에는 고창완 현 위원장이 승인됐다.이와 함께 제주경실련은 올해 5대 중점운동으로 △ 정치분야에는 매니페스토운동 △ 행정분야에는 예산감시활동 △ 사회분야에는 반부패 운동 및 갈등해소 △ 경제분야에는 사회 양극화 해소 △ 평생교육분야에는 도민지식역량 강화 등을 선정,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2007 제주경실련 조직구성 명단○ 공동대표 - 고석만 제주산업정보대학 인터넷비즈니스과 교수, 김현철 한국농어민신문 제주취재본부장○ 상임집행위원장 - 고창완 제주사람들 대표○ 감사 - 김봉현 신한회계법인 공인회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