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는 18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강영철)에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이 기금은 제주전통문화예술 계승과 제주지방 문화예술 진흥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진오)은 직원들의 정보화 능력 배양과 마인드 함양을 위해 18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2개조로 나눠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문서편집과 프리젠테이션 등 2개 과목에 대해 각 조별로 1시간 동안 시험이 진행됐다.경진대회 결과 성적 우수자 6명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자체 성과 마일리지가 부여되며, 최우수자 2명에게는 추가로 8월말 개최예정인 병무청(본청) 정보화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제주한라대학(학장 김병찬)이 지난 6월28일 러시아 태평양국립경제대학교의 투어센터 필그림(이하 투어센터) 과 공동 현장실습교육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러시아 태평양국립경제대학교와 블라디보스토크경제대학교 등 러시아 2개 대학의 교환학생 교육프로그램에 참가 학생들에게 관광관련 현장실습교육과 함께 러시아 현지 취업의 길이 열리게 됐다.또한 현장실습 참가학생들의 선발과 사전 관광실무교육 및 러시아어 교육은 한라대에서 맡고, 현지 관광관련 현장실습과 러시아어 회화교육, 숙식 등은 자매대학인 태평양국립경제대학교가 담당하게된다.이밖에도 양측은 공동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들의 러시아 기업 및 현지 한국기업으로의 취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한라대측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국제화 교육 발전과 대학경쟁력을 제고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보건소는 18일 금호리조트에서 초.중.고교 보건담당교사, 적십자봉사회 임원, 건강증진마을 이장 등 100명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사 양성 전문교육을 실시했다.청소년기에 흡연의 심각성과 흡연에 의한 암발생 증가 추세에 따른 대책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남서울대학교 금연 전문교수인 이주열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이날 이 교수는 금연시도 실패 원인을 이해시키는 방법에 대한 중요성과 청소년기의 흡연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양을 미치는 경향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남부보건소는 앞으로 청소년 흡연예방을 지도하고 주민의 금연상담을 도와 줄 수 있는 전문 금연지도자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18일 오후2시 제주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07 제주시교육혁신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단위학교의 혁신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교간 건전한 경쟁을 유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5개교의 사례가 발표되며, 이 중에서 최종 선정된 6개 사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충북대학교 교직원 12명과 학생 30명 등 42명으로 구성된 교류 연수단이 18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했다.김지원 학생과장을 단장으로 한 교류단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대와 도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양 대학은 지난 1990년 교류계획 협의서 체결이후 올해로 17회차 교류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서귀포중학교 정현규(2년) 군이 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에서 주최하는 한국 청소년 기후대사에 선발돼 북극 체험활동에 나선다.도교육청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5월 ‘1.5℃ Down 그린 캠프’ 공모에 최종 선발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체험활동에 나서게 됐다.국내 최종 선발자는 김군을 포함해 모두 5명으로, 이들은 세계 8~10개국 10대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대사 활동을 벌이게 된다.탐사지는 영국 베딩턴의 제로에너지마을과 북극 니알슨 과학기지의 다산과학기지촌 등이며, 이들은 10일 동안의 그린 캠프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지구의 온도를 1.5℃ 낮출 수 있는 작은 실천방안을 모색하게 된다.한편, 이번 행사는 극지연구소와 한국과학문화재단, 환경운동연합, KBS대전방송총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서귀포시교육청(오대익)은 16일 서귀포여장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중 교장 및 교감, 부장교사, 행정실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서귀포시교육 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도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교육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급 학교에서 총 57편의 사례가 소개됐다.서귀포시교육청은 이중 초등부문 3편과 중등부문 3편을 선정해 교육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이날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제3회 제주교육혁신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제출된다.
제주소방서(서장 이용만)는 지난 13일 본서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혁신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논문 발표대회는 급변하는 소방행정 환경에 부응하는 사고대응능력 배양 및 대 국민 소방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은 1차 논문심사결과 상위 5개센터에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으며, 최종 대회결과 1위는 노형119센터에서 발표한 ‘도시 환경변화에 따른 소방안전대책 방안’이 차지했고, 2위는 이도119센터에서 발표한 ‘제주안전도시에 따른 재난관리의 효율적 운영방안’이 차지했다.한편 이날 선정된 논문 2편에 대해서는 별도 T/F팀을 구성, 보완작업을 거친 후 추후 소방방재본부 주관 도 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진오)은 지난 13일 청 회의실에서 직장 내 학습분위기 조성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연구보고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병무행정발전 시민참여위원 2인이 심사위원으로 초빙됐으며, ‘상담보호관 육성에 관한 연구’와 ‘친절동행자와 함께하는 CS Mind Up’ 등 모두 4개 학습동아리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제주병무청은 외부 심사위원 2인과 내부 심사위원 3인의 심사결과를 종합해 이달 중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 시상할 방침이다.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2007년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된 해당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이 기간 동안 시교육청은 동화교와 화북교, 삼양교, 제주동중, 오현중 등을 방문해 ‘교육복지사업 이해 및 학교·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남진열 교수와 제주교육대학교 김민호 교수의 강의를 진행했다.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지역 내 해당학교에서 교육복지 사업 취지 및 추진 방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송미정(식품위생 서기보)씨가 가스안전관리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송씨는 지난 2000년 제주대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공직을 시작해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사범대학 부설중학교에서 재직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성필)는 13일 본부내 사업지구인 한림건설사업소 인근 협재해수욕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공헌활동에는 지역본부 및 건설사업소 직원과 한림지구 아파트건설공사에 참여중인 수급업체인 한양종합건설㈜ 직원 등 약3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해수욕장 백사장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관광객들의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은 13일 오후 3시 한림공고(교장 고승훈) 대강당에서 ‘변화하는 제주, 청년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현 전 회장은 “청소년들은 미래의 희망”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제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지금은 전 세계 시장이 하나가 된 글로벌시대이자 기업의 경영무대가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국적은 이력서에서 사라진 지 오래”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어학은 기본이고, 청소년시절부터 적성과 상황을 고려해 목표를 정하고 노력할 것과 특정분야에서 1인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그는 또 “제주는 동북아의 중심이자 빼어난 자연환경은 미래의 경쟁력”이라며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과거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억척스럽고 가장 부지런했다"면서 위기 극복 의지와 주인의식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제주한라대학(학장 김병찬)는 7월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에 걸쳐 전국의 대학 교수 35명을 대상으로 ‘2007년도 외부교수 대상 하계 PBL(문제중심학습법) 워크숍’을 개최했다.대학 PBL 교육연구원(원장 김성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PBL 개요와 PBL 학습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한라대는 지난 2002년부터 PBL 교육방법을 도입해 현재 간호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과에 PBL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더욱 발전된 S-PBL(시뮬레이션 문제중심학습법)이라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