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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서귀포소방서, 119안전서비스 강화키로

119안전서비스가 주민생활 안전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

 
서귀포소방서(서장 강기봉)는 2002년부터 실시된 대주민 119안전서비스를 2007년에는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소방서에서 실시한 119안전서비스는 전체 화재발생 중 주택화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주택안전점검을 강화해 화재피해를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돼왔다.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006년에는 소방대원과 의무소방원,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연중 1일 5명씩 119안전지원단을 구성해 119안전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119안전서비스단은 소외계층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가스점검 및 전기점검, 보일러 점검, 소화기 설치 등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점검을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소방서는 지난 2006년 한해 4,934가구, 5,438건의 안전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7천4백여만원의 수혜를 제공했다. (1가구당 15,000원 환산시)

이에 따라 2007년에 서귀포소방서는 직원들 중 관련자격증을 갖고 있는 대원들을 중심으로 안전지원단을 구성하고 1직원 1마을 담당제 운영과 병행실시하여 안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안전서비스를 강화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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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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