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3.2℃
  • 구름조금강릉 9.1℃
  • 박무서울 4.7℃
  • 맑음대전 7.1℃
  • 연무대구 9.7℃
  • 연무울산 10.8℃
  • 구름조금광주 9.3℃
  • 맑음부산 12.5℃
  • 구름많음고창 8.1℃
  • 흐림제주 11.3℃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7.0℃
  • 구름많음강진군 9.4℃
  • 구름조금경주시 9.8℃
  • 구름조금거제 11.2℃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불조심! 우리 모두가 함께 앞장서요.

서귀포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불조심 캠페인 실시

 
서귀포소방서는 21일 13:00부터 서귀포상설시장과 아케이드상가 일대에서 은현어린이집 어린이사물놀이패 50여명을 선두로 소방대원40여명과 서귀포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사물놀이패의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펼쳐진 불조심 캠페인은 유치원생들이 직접 고사리손으로 건네주는 불조심 안내전단을 받아드는 시민과 상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한 서귀포소방서는 11월 한달 동안 관내 각 119센터에서 센터별로 다수인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불조심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행사를 통해 참여를 통한 예방의식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용만 서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요즘 전국적으로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각 가정과 직장에서는 적정 전열기구를 사용하고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불조심을 생활화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