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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모의 한방탐구

서승모 한의사는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 졸업을 하고 현재 '전농로 한의원' 원장으로 계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끔 수면에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 자주 이러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잘 잠들지 못하고 푹 자지 못하며, 일찍 깨서 다시 잠드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바로 불면증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불면증이란 잠자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이것은 매우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불면증은 밤동안 불편하고 불안함을 일으키는데, 이것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노화의 과정이나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불면증은 위험한 것인가?

불면증은 보통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불면증은 우리를 피로하게 하고, 우울과 긴장, 불안함을 갖게 합니다. 또 불면증은 우리의 집중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불면증은 낮동안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동차 운정자, 중장비 근로자,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변화와 관련하여 생긴 불면증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그러나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다른 질환에 의한 것일 수도 있는 만성 불면증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그밖의 다른 질환에 대한 치료는 불면증을 없애는데 종종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의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상태에서도 불면증의 치료는 가능합니다. 이러한 치료에는 수면 습관을 좋게 하고 수면을 더 잘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행동교정요법과 주치의에 의해 처방된 약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면제는 단기간 지속되는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됩니다. 약국에서 그냥 살 수 있는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많은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장기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불면증을 더욱 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존성이 생길 수도 있고, 낮동안의 신체기능저하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면제는 짧은 기간 동안만 혹은 일주일에 두 번 이하로 사용해야 합니다. 불면증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될 때는 수며장애의 다른 원인이 없는지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제를 복용할 때는 졸음과 균형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험한 작업을 할 때나 운전 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수면제를 복용할 때 술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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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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