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란, 넓은 대지에서 클럽(club)으로 볼을 쳐서 구멍(hole, 혹은 cup)에 들어가게 하는 게임이다. 승부는 볼을 친 회수로 결정하며 회수가 적은 사람일수록 잘하는 사람이다.
이처럼 단순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골프 인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매년 증가일로에 있다. 이제 골프는 세계의 모든 장소에서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다. 이처럼사람을 매료시키는 골프의 특징은 다음 4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
① 나이, 체력, 기술의 차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 스포츠이다.
② 변화가 풍부한 자연 속에서 하얀 볼을 날리면서 코스를 걸어서 도는 골프는 건강에 정신적ㆍ육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스포츠이다.
③ 날씨, 지형, 몸의 컨디션 등 예견하지 않은 모든 조건을 하나하나 자신의 힘으로 극복해가는 스포츠이고 판단력과 인내력을 기른다.
④ 규칙이 에티켓에서 시작하고, 자기 자신이 심판의 역할을 하는 유일한 스포츠이다.
널찍한 코스에서 플레이하는 상쾌함, 볼을 날리는 통쾌함, 그리고 서로 스코어를 다투는 스릴이 있는 게임 전개 등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우선 골프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상적인 스윙 등 기초적인 기술을 익혀야 한다.
골프 게임의 통쾌함은 등산과 마찬가지로 자연과 싸우는 것에 있다. 골프 코스는 가능한 한 지형의 자연적 조건을 살려서 설계 되었다. 일반적인 18홀 규모의 골프장은20~30만평의 대지 위에 산, 계곡, 연못 등이 교묘하게 배치되어 마치 자연공원과 같다.
골프를 또 다른 각도에서 이해하려면 각자(글자 하나하나) 해석하는 방법을 쓰면 된다. 골프를 나타내는 영문은 ‘GOLF'다.
G는 green(잔디)을 나타내고, O는 oxygen(산소)을 나타낸다. 또한 L은 light(햇볕)를. 그리고 F는 foot(발, 걸음)을 의미한다. 결국, 골프란 ‘잔디 위에서 햇볕을 받아가며 좋은 공기를 마시는 가운데 걷는’ 스포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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