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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오는 6월이면 제주역사상 최초로 서귀포시 중문컨벤션센터와 예래동 일원에서 다자간 정상회의인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면 관광휴양도시이자 한소, 한미, 한일 등의 정상회담을 가졌던 국제회의도시이면서 평화의 섬으로서의 제주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의 도약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제주의 대한 관심도가 증폭될 것이고 그로 인한 관광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등 유무형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행정은 물론 전 도민이 함께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예래동에서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범도민적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예래휴양마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예래동 전 자생단체장과 지역 내 관광업체 종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 15일 중문해수욕장 일원에서 예래동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한·아세안 11개 국가의 국기를 앞세워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예래생태마을 느진덕이 풍물단과 지역주민, 관광업체 종사자 등이 하나가 되어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제주개최를 환영하는 환영 한마당과 2부 행사로 제주올레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8코스인 중문해수욕장~조른모살~갯각주상절리대~논짓물 친수공간~하예포구를 연결하는 예래동 지역에 올레코스를 걸으면서 지역에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결의했다.

더불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와 불법광고물 정비 등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단체별 역할을 부여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위한 준비활동에 전 주민이 앞장서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마음을 모아 결의했다.

앞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같은 국제회의 개최는 개최지 홍보는 물론 관광, 호텔, 여행, 교통 등 관광 관련 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획득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효과를 낳는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한층 더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이며 제주 컨벤션 산업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컨벤션 제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국제자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 줄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이제 우리 몫으로 남았다.

도민의 친절과 미소를 바탕으로 범도민적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품격 높은 시민의식과 범도민적 참여 속에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여 제주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모두가 뜻을 모아 동참해 나가야 하겠다.

서귀포시 예래동 주민자치담당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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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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