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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가 제주도 해외채 줄여

원화 강세가 제주도 해외 채무 규모를 얼마간 줄였다.

원화 강세로 해외관광객 숫자가 줄어들지나 않을까하는 걱정과는 반대 결과로 ‘동전의 양면’을 입증해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채 시. 군 기금 통합기금 관리체계를 구축한 결과 지난달말 현재 해외채무액은 1654억원으로 지난해 말 1712억원 대비 58억원이 줄어 든 셈.

이는 당시 환율이 856.13원/100엔에서 지난달 말 현재 826.93원/100엔으로 원화가치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이달부터 제주자치도가 관리하게 되는 기금은 원금 728억원. 이자 122억원 등의 시. 군 해외채상환기금 850억원을 합쳐 원금 1490억원. 이자 255억원 등 174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997년부터 올 6월까지 18회 이자지급금액은 엔화로 55억엔. 원화로 556억원으로 발행 해외채의 평균 차입비용은 3.917%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당시 1577억원의 자금을 국내에서 조달했을 경우를 가정하면 매년 9%의 금융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나 해외채는 매년 저금리로 사용해 왔다”면서 “원금에 대해 매년 5.083%의 이자비용 절감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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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표선면 일대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일 오전 8시 서귀포시 표선면 일대(표선초·중·고등학교)에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표선면사무소, 표선파출소, 표선초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표선면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이장단·자율방재단·새마을부녀회), 시니어클럽 등 민간치안협력단체 50여명이 참여했다. 표선초·중·고등학교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리플릿도 배부했다. 특히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해 3월부터 서귀포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서귀포시내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왔다. 5월부터는 표선면 등 시외지역으로 단속 범위를 확대해 농촌·관광지·외곽도로 등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외곽지역에서의 음주운전은 단속 회피 심리로 인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조치가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선제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표선지역의 인구 유입 증가와 함께 IB 학교인 표선초·중·고등학교 학생 수(1,500여명)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해당 지역의 통학로 교통안전 확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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