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4월 5일(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18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제주 헤리티지 시리즈Ⅱ’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제주교향악단’을 부제로 꾸며진다.
특히 2025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이유빈이 협연자로 나서 제주교향악단의 음악적 정체성과 깊이를 더한다.
공연의 문을 여는 곡은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제3번 작품 72b’이다.
오페라 ‘피델리오’의 서곡으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극적인 긴장감과 장대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어 슈만의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낭만주의의 서정성과 깊은 감정 표현이 살아 있는 대표적인 첼로 협주곡으로, 이유빈의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이 더해져 첼로의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바인가르트너의 ‘교향곡 제2번 작품 29’를 선보인다. 탄탄한 구조와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특징으로, 풍성한 음향과 역동적인 에너지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정보는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 신청은 4월 4일(토) 오후 5시까지 제주문예회관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다.
문화사랑회원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이번 정기연주회가 제주교향악단의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