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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모의 한방탐구

 
침 치료도 중독성이 있을까?
침 치료를 계속 받으시는 환자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하나가 “ 침 치료를 계속 받으면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맞아야 되는것이 아니냐” 이다

그래서인지 한번 침을 맞기 시작하면 계속 맞지 않고는 견디기 어려워질까봐 아예 처음부터 침을 맞지 않으려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침 치료는 전혀 중독성이 없는 치료법이다.

침 치료는 특수한 약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인체의 생리기능을 이용한 자연요법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중독성으로 인한 부작용과 금단 현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침은 진통제 같은 의존성이나 중독성이 없는 요법이니 한의사의 지시에 따라 안심하고 치료 받아도 된다.

침 치료에 감염성이 있을까?
요즘 언론에도 한번 나온 바가 있는데 침을 통해서 여러 가지 질병에 감염될 수 있다고 믿는 경우가 꽤 있다.
과거에는 한번 사용한 침을 끓는 물에 끓이거나 알코올에 담가두는 방식으로 소독을 한 후 다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침의 재질이 나빠지고 소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감염의 우려는 물론 침이 몸속에서 부러지는 절침의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요새는 한방 병.의원에서는 자외선 및 고압증기 멸균기를 사용하여 소독한 일회용 침만을 사용하고 있고, 침을 만드는 기술이 많이 향상되어서 완벽하고 안전한 스테인레스 합금침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노파심을 갖지 않아도 된다.

하나 주변에 보면 비전문가들이 사용한 침들을 침통에 놨다가 다시 그것을 사용하고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러한 것은 안정성을 결코 보장할 수가 없다.

한번 시술한 침은 침끝도 손상되어 재사용시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침에 혈액. 체액이 남아있어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을지라도 감염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하게 한방 병.의원에서 침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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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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