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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설 연휴 차단방역 총력

설 연휴 철새도래지, 축산농가 방문 자제 요청

서귀포시는 설 귀성객과 관광객 이동 증가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설 연휴를 전후로 차단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겨울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야생조류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4건 검출되며 가금농가로의 전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성산읍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가 지속 검출됨에 따라 예찰지역 지정과 통제초소 설치, 가금농가 이동제한 등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1월 강원 강릉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5건이 연속 발생해 최고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충남 당진, 전남 영광, 전북 고창 등 비발생 지역에서도 발생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214~18)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거점소독시설 5개소와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3개소를 운영해 축산관계차량 방역을 강화한다.

 

철새도래지 주변과 방역취약농가는 공동방제단과 자체 소독장비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설 연휴 방역 소홀은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귀성객 및 관광객의 철새도래지·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당부하고, 농장 소독 강화 및 한파 대비 유효 소독제 사용, 소독시설 동파 점검 등 방역시설 관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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