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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포츠대회 보조금, 공정·투명 기준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스포츠대회와 행사 보조금이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고, 도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대회행사 지원사업 보조금 집행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과 절차가 명확해지고, 예산 집행 과정은 공개되며, 모든 스포츠대회행사에 안전관리 기준이 적용된다.

 

 

제주도는 그동안 제주도체육회 종목단체 대회에만 적용되던 집행지침을 제주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모든 스포츠대회와 행사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침 명칭도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대회행사 지원사업 보조금 집행지침으로 변경했다.

 

도체육회 종목단체 스포츠대회행사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보조금 편성 단계부터 대회별 세부 사업 내용이 담긴 목록을 제출하도록 개선해 도의회와 보조금관리위원회가 보다 면밀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체육회 스포츠행사 및 대회선정 심의위원회 구성도 개편했다.

 

아울러 보조금이 실제로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도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집행 상황을 제주도와 도체육회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안전한 스포츠대회행사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 규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기존에 1,000명 이상이 밀집하는 체육행사에만 적용되던 안전관리계획 수립 기준을 강화해, 보조금이 지원되는 모든 스포츠대회행사에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 조치를 확대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집행지침 개정은 스포츠대회행사 보조금의 집행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도민이 신뢰하는 스포츠대회·행사 운영을 위해 지원과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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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엔 밝은 옷, 무단횡단 금지"…제주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26일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지회장 문준식) 정기총회에서 제주시 경로당 326개 회장과 노인대학장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지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의 이동 활동이 늘고 운전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아우르는 예방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단횡단 금지,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 이륜차·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면허반납제도 안내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교육에 앞서 직접 강단에 올라 “최근 고령 보행자뿐 아니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어르신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교육이 안전한 보행 습관은 물론 책임 있는 운전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지역별 위험구간과 교통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건의하는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자치경찰단은 이 자리에서 경로당 회원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하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적극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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