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2026년 밭작물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월 1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파종·수확 등 직접적인 영농 활동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농기계는 정식기,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곡물 건조기, 보리짚 제초기, 농업용 트랙터, 농업용 드론 등 총 8종이다.
농기계 구입 금액이 1천만 원 초과 3,000만 원 이하인 경우 구입비의 60%를 지원한다.
다만, 농업용 트랙터와 드론의 경우 총 사업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인정되며, 보조금은 1,80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밭작물 재배면적 5,000㎡ 이상인 농업인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026년 1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기계 견적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주시는 2025년 사업으로 7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46농가에 정식기, 파종기, 곡물 건조기 등 중형 농기계를 지원한 바 있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밭작물 재배 농가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작업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작업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