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맑음동두천 0.6℃
  • 구름조금강릉 5.6℃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6.1℃
  • 구름많음울산 7.2℃
  • 맑음광주 6.9℃
  • 구름많음부산 8.2℃
  • 맑음고창 5.9℃
  • 맑음제주 11.2℃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7.3℃
  • 구름많음경주시 5.8℃
  • 구름조금거제 8.0℃
기상청 제공

한라도서관, 12월‘크리스마스가 머무는 도서관’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12월 한 달간 테마전시크리스마스가 머무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도민들이 책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감성을 즐기고 따뜻한 겨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도서관 1층 로비는 124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공간으로 꾸며진다.

 

크리스마스 관련 어린이책과 영어원서를 만날 수 있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17일 오후 3시에는 정윤수 교수의 크리스마스에 듣는 클래식' 강연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관련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면서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다.

 

도민들이 음악에 친숙해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4일 오후 2시에는 당신의 사랑을 배달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을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20,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제작한 카드와 연하장은 우편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배달된다.

 

같은 날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눈 오는 날, 나만의 커피 맛 찾기라는 커피 무료 시음 체험을 진행하여 도서관 방문자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의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13일과 20일 오후 2시에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한라 시네마'가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소재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12월에는 추워지는 계절에 서로 온정을 나누며 보듬을 수 있도록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감성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도민 모두 책 그리고 크리스마스로 행복한 연말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도서관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한라도서관(064-710-8635)으로 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