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조금동두천 6.4℃
  • 맑음강릉 9.3℃
  • 구름조금서울 7.8℃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8.6℃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8.8℃
  • 구름많음제주 11.4℃
  • 구름조금강화 7.5℃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제주아트센터, 소리극‘서편제; The Original’

제주아트센터는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1128()29() 이틀간 소리극 서편제; The Original’를 개최한다.




소리극 서편제; The Original’는 이청준의 연작소설 남도사람 1부 서편제, 2부 소리의 빛, 3부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공연 사업을 통해 제주에 선보이는 무대로, 국립정동극장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제작된 신작이다.

 

특히변강쇠 점 찍고 옹녀', ‘귀토-토끼의 팔란'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창극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고선웅 연출가와 한승석 음악감독 콤비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은다.


이번 무대는 영화·뮤지컬·창극의 변주를 넘어 원작의 문학성과 소리 본연의 미학에 집중한다. 원형의 무대 위에 판소리 다섯 바탕의 눈대목과 총 22곡의 판소리·민요가 장단과 호흡, 북과 장구의 울림이 서사의 리듬이 되어 한 맺힌 소리꾼 부녀의 길 위 여정을 그려낸다.


또한 임현빈(아비), 박지현(소녀)을 비롯해 정보권, 박자희·서진실, 박상종, 신해인, 조용의·남상동·최진욱 배우들이 함께해 진한 감동을 객석에 전한다.


관람료는 R5만 원, A3만 원, B2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113()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110() 오후 6시까지 전화(064-728-1509)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강동철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우리 전통 소리의 아름다움을 가장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한국예술의 울림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