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총 9개 메달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 10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서귀포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38 종목 738) 중 서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복싱수영육상 3개 종목 16명이 출전해 금 342 등 총 9개의 메달과 2개의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수영부 소속 이주호 선수는 배영 100m(53.35)와 배영 200m(15560)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오르며, 각각 대회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동시에 세워 대회 최고의 화제 선수로 떠올랐다.

또한 윤준상 선수는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 박재훈 선수는 자유형 800m에서 은메달, 문재권 선수는 평영 100m에서 은메달, 50m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문재권이주호조재우 선수가 출전한 혼계영 400m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추가, 개인 기량과 팀워크를 동시에 입증하며 서귀포시 수영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복싱 플라이급의 정주형 선수는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육상 포환던지기에서는 이수정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주현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는 서귀포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성과라며다가올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제주 개최)앞두고 선수단 지원과 훈련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주민자치경찰대, 지역 안전 지킴이로!…신규대원 위촉
제주자치경찰단이 주민자치경찰대 신규 대원 86명을 위촉하고 민관 협력 치안 체계를 강화한다. 2026년까지 300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해 마을 단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25일 청사 3층 회의실 참꽃마루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경찰대 신규 대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으로 주민자치경찰대는 총 275명(제주시 192명, 서귀포시 83명)으로 늘어났다. 주민자치경찰대는 학교 방범, 오일장 교통관리, 행사·축제 질서유지 등을 담당한다. 올해 9월까지 392회에 걸쳐 3,590명이 현장에 나섰다.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자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제정·공포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자치경찰단은 교육·장비·활동비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식 발대식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대원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지역 기관·단체와 연계 활동을 확대해 현장 중심 모델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민간과 경찰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가 제주 안전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주민자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