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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흘·대흘 우수저류지 설치사업’올해 마무리

제주시는 조천읍 대흘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와흘·대흘 우수저류지 설치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총 112억 원을 투입해 45천 톤 규모의 우수저류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6월 공사가 시작됐으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포획, 이주 절차 등으로 약 1년간 공사가 중단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제주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저류지 시공 뿐만 아니라 산책로를 겸한 관리용 도로, 인근 주택가를 위한 차폐 조경 식재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0%로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2026년도에는 우수저류지 설치 사업지로 선정된 구좌읍 세화리와 조천읍 대흘2리 지역에 총 340억 원(국비 170억 원 포함)의 예산을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고, 안정적인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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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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