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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밭농업 생분해성 멀칭 지원

서귀포시는 농업용 폐비닐 문제 및 인력난 해결을 위해밭작물 생분해성 멀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닐멀칭(비닐피복)은 잡초발생 억제로 제초제 사용을 줄여주고, 양분 유실 감소로 비료 사용 절감과 함께 농작물 생육 및 상품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밭작물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옥수수 젖산·셀룰로스 등 생분해성 소재로 생산된 농자재로 햇빛을 받으면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토양에서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폐비닐 처리에 따른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준다.

기존 화학 비닐은 분해 기간이 길고 토양에 잔류기간이 길어 환경호르몬·미세 플라스틱 발생 등 농촌환경 오염원으로 작용하는 단점이 있다.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밭작물 파종시기를 맞아 올 상반기 신청 및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농협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생분해 멀칭 필름 공급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관내 밭작물 재배 농지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에 농자재(멀칭필름, 액상멀칭)를 지원단가 최대 2,600천 원(보조 60% 자부담 40%)으로 농가당 1ha 한도로 지원한다.

 

김용범 서귀포시 감귤유통과장은 생분해성 농자재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농촌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고, 폐비닐 처리에 따른 노동력을 줄여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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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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