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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윈드파워센터' 제주에 문 열어

제주 출신 83% 고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의 결실로, 전국 풍력발전기를 실시간 관리·감독하는 두산윈드파워센터93일 제주시 오라동에서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는 지난해 7월 제주특별자치도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체결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의 성과다.

 

특히 제주가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현장에서 뒷받침할 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시 오라남로 10에 위치한 두산윈드파워센터는 총 지상 2, 연면적 496.34(150) 규모로 구축됐다.

 

이 센터는 국내 풍력발전기 제조사 중 최초의 통합 컨트롤타워',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전기 문제를 조기 탐지하고 고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기 가동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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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용기, 예우로 보답…월남전 참전 기념행사
제주에서 61년 전 낯선 땅에서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14일 오전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지부장 양형석) 주관으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월남참전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포상 수여와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장 특별진급식’은 2021년 제정된 ‘병장 특별진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개월 이상 복무하고 홍보병으로 제대한 월남전 참전용사에게 병장 계급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진급식에서는 특별진급 사실조사단의 영상 상영을 통해 제도의 제정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했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조국의 부름에 망설이지 않았던 영웅들의 헌신은 결코 잊히지 않는다’는 말처럼, 특별진급 대상자에게 병장 계급장이 수여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포상을 수여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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