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앤쿰협동조합(대표 고호진)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봄날 동네부엌’의 수익금을 기탁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생계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네부엌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진행된 제주사랑의열매 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 「봄날」 지원사업 ‘로컬푸드 반찬사업단’의 형태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운영기관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올해 1월 독립법인화를 통해 꿈앤쿰협동조합으로 출범하여 운영되고 있다.
고호진 대표는 “봄날 동네부엌은 여성들의 따뜻한 자립을 응원하며 시작한 작은 발걸음이었다”며 “이제 그 발걸음이 자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도 온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