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시민·전문가가 함께 그리는‘2026 제주들불축제’

제주시는 ‘2026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전문가의 심층 진단과 시민의 창의적 제안을 동시에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 집중 회의전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6 제주들불축제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가치를 바탕으로 축제의 정체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82()9() 양일간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위원장 오용덕)를 중심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언론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집중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킬러콘텐츠 개발, 축제 정체성 및 전통문화 요소 도입, 오름 활용 확대 및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시민 참여 상생방안 등 네 가지 주제를 놓고 심층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들불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주들불축제 아이디어 공모전도 병행한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과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메인 콘텐츠 및 프로그램, 축제 운영 개선 제안 등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10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2(25만 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81일부터 822일까지이며, 이메일(riyung@korea.kr)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전문가 회의와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도출된 제안은 축제 기본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전문가의 통찰과 시민의 창의력을 더해 2026 제주들불축제를 더욱 내실 있고 의미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