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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1동,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 방학에도 걱정 없어요”

삼도1동주민센터(동장 송정심)와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미경)728() 오후 2시 동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의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728일부터 오는 814일까지 운영되며, 1~2학년 학생 17명이 참여한다. 놀이학습체험을 아우르는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만들기, 체육활동) 코딩교실 아동권리교육 진로체험 재난안전교육(VR재난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운영 시간대를 오후로 조정해 참여 아동의 일과와 돌봄 수요를 고려했으며,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구성에 더욱 내실을 도모했다.

 

송정심 삼도1동장은다우렁 돌봄 마을학교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돌봄 체계로 정착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도1동만의 공동체 기반 돌봄 모델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풍부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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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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