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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2025년 웰 에이징 건강 숲 항노화 프로그램 운영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시민들의 건강지표 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웰 에이징 건강 숲 항노화 프로그램2025723일부터 9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사전 건강검사 및 개인별 건강 목표 설정 나를 돌아보는 명상 및 숲 활동 식이요법 실습 및 건강한 식생활 체험 숲 요가 및 아로마 만들기 사후검사 및 변화 점검 등으로 구성하였다.

 

참여대상은 서귀포시민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으로 복약 또는 유소견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되, 청년 10명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선발하여 723일부터 9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지표 HDL(고밀도 지단백) 5.5mg/dl 증가, 체중 0.5kg 감소, 허리둘레 감소 등 숲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이 개선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프로그램을 통하여 서귀포시 시민들의 건강수명이 연장될 뿐만 아니라 숲의 심미적 치유 자원으로 건강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고 건강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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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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