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통장협의회(회장 김상현)은 지난 17일, 연동주민센터(동장 문성조)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금’후원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시설 및 위탁가정,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보호자)이 직접 저축하면 정부에서 적립금액의 1대 2 비율로 매칭해 월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해 시행되고 있다.
김상현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