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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강유진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주무관 강유진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

 

센터는 월~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문화공간, 공유카페 등이 있다


또한 3층에는 서귀포시에서 마련한 무료 정장 대여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구직 면접용 정장을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는 센터가 개소되면서 청년 관련 프로그램이나 간담회, 행사들을 센터에서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5일부터서귀포시 청년 부자학교금융교육을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좋다


또한 7월말에는 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청년커뮤니티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각자의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 프로그램 추진방향 등도 논의해 볼 예정이다.

 

사업을 하려면 공간이 있어야 하고, 공간이 있으면 사람이 있어야 한다.


년지원센터가 설립만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의 파급효과가 크려면 시설을 실제 활용하고 도움받는 청년들이 우선적으로 많아야 한다.


부디 이 글을 읽게 되는 청년들이 이 공간의 중요성을 마음에 품고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움을 받아가길 바란다.

 

더불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과 지원을 받으려면, 목소리도 내고 그에 맞는 활동도 성실히 수행하며 참여율도 좋아야 이를 뒷받침 해주는 정책들이 나올 수 있다. 서귀포시의 많은 청년들이 활발히 움직여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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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의용소방대와 함께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 돌입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청정한 제주! 의용소방대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과 의용소방대원 300명 등 총 320여 명이 참여해 우도 해변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해안가 지형에 따라 구간을 나눠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낙상이나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구역에 안전관리관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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