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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특별한 하루’ 산악박물관 어린이날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홍원석)5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스포츠 클라이밍과 어센딩(Ascending) 등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산악박물관에서 운영한다.



 

한라산엔 산바람, 내마음엔 신바람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암벽 오르기와 로프 등강기를 활용한 어센딩 체험, 생물 관찰과 자연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한라산 깃대종인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를 미니블럭으로 직접 만들고 컬러링북으로 색칠할 수 있다.

 

산악박물관 옥상 잔디마당에서는 조릿대 비눗방울 놀이가 펼쳐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되거나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www.hallasan.go.kr)이나 산악박물관(전화 064-710-4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한라산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를 기대한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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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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