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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안전의 가치 서귀포시 중앙동 양경숙

미리 준비하는 안전의 가치

 

서귀포시 중앙동 주무관 양경숙

 



2411135금성호 침몰 사고, 12월 제주항공 사고를 비롯하여 253월 경남 산청 화재까지 연이어 발생한 사고들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이다.



주민센터 최전방에서 민원 업무를 맡은 공무원으로서 민원인의 삶과 직결된 안전에 대해서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할 수 있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기에 제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였다.

 

202011월 개관한 제주안전체험관에는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선물하는 안전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홈페이지 인사말처럼 화재, 지진·수해, 선박·태풍, 화재·구급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제 재난 상황처럼 재현한 체험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공간에서 직접 체험을 하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즐겁게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 명의 시민으로서 일상 속에서 안전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반성과 더불어 예고 없이 찾아와 일상을 송두리째 집어삼킬 수 있는 사고는 예측하고 미리 막을 수 없기에 평소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할 수 있었다.

 

민원인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서는 재난 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 요령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방문에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교육을 받고 지금처럼 안온한 일상이 이어지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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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라문화광장 현장회의로 생활안전 대책 집중 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TF)’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현장 상황과 함께 노숙인 자활활동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법인 센터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올 상반기 상습 주취행위자 면담결과와 자치경찰단 주취자 해산조치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과제와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새로 추진할 과제로는 △야간 주취로 인한 악취문제로 오전시간대 고압 정밀 세척 △야간 관광객을 위한 야간시간대 환경정비활동 △시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주시 보안관 자율방범 순찰활동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기존 과제 중 강화해야 할 부분으로는 △신규 주취자 유입에 따른 합동단속체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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